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5살 아들 칼로 찔러 살해… ‘인면수심’ 20대 귀넷 여성 종신형

지역뉴스 | | 2024-07-16 10:47:13

아들살해 인면수심 귀넷여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범행 은폐 위해 방화까지

법정서 후회 기색도 없어

 

자신의 5살 아들을 칼로 찔러 살해한 귀넷 20대 여성이 결국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16일 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2023년 10월 19일 피치트리 코너스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5살 아들을 칼로 모두 22차례나 찔러 살해한 아자리아 산테 버튼(23)에게 법원이 종신형과 5년 추가형을 선고했다.

버튼은 법정에서 여러번의 진술기회를 거부한 채 아무런 감정이나 후회의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고 검찰은 전했다.

버튼은 이미 중범죄 및 악의적 살인, 가정폭력, 흉기에 의한 중범죄, 1급 방화혐의와 증거 인멸 및 조작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 조사 결과 버튼은 아들을 살해한 뒤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아파트에 불을 지르는 잔혹성을 보였다. 이를 위해 버튼은 범행 전날 할인매장에서 구입한 인화성 젤을 쓰레기 통에서 점화하는 연습을 하기도 했다.

살해된 아들의 시신은 사건 당일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현장에서 발견됐고 버튼은 아파트 뒤 숲에 숨어있다 경찰에 체포됐다.

버튼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은 임신 중이며 아파트에서 쫒겨날 형편이었다면서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견딜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팻시 오스틴-개트슨 귀넷 검사는 “아무런 감정도 없고 잔혹한 살인”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필립 기자>

 

제이번
엄마에게 살해된 5세 제이번 <채널2액션뉴스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샘 박∙홍수정 당선 확정···미셸 강 초접전 중
샘 박∙홍수정 당선 확정···미셸 강 초접전 중

▪2024 대선 조지아 한인후보 현황 연방하원 도전 유진철 후보는 낙선귀넷 커미셔너 민주 후보 모두 당선 2024년 선거에서 조지아에서 주하원으로 출마한 샘 박(민주) 후보와 홍수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트럼프 득표율 51.9% 기록…해리스는 47.4%  미국 대선의 핵심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인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종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란 무엇인가?

최선호 보험전문인 흘러가는 세월이 끝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는 과학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철학적인 명제이기도 하다. 그만큼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조중식 회장, 미션 아가페에 후원금 지원
조중식 회장, 미션 아가페에 후원금 지원

1만 달러 후원금 지원 대통령 평생 공로상 전달  5일 도라빌에 위치한 강남일식에서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은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에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귀넷 등 주 전역 최소 12곳서 FBI “배후에 러시아 가능성” 47대  대통령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5일 전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에서는 다수의 투표소에서

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사용에 영향 미쳐 조지아 대학교 연구진이 미국 내 임산부의 마리화나 사용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4,338명의 임산부에게

대규모 원숭이 사육시설 놓고 주정부 '오락가락'
대규모 원숭이 사육시설 놓고 주정부 '오락가락'

3억달러 채권발행 지원 결정 주민∙지역정부 반발 심하자몇주뒤 법원에 다시 취소요청 조지아 주정부가 대규모 원숭이 사육시설 지원을 놓고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지난달 31일 조

홈디포 공동 창업주  버니 마커스 사망
홈디포 공동 창업주  버니 마커스 사망

4일 플로리다 자택서 숨져가난한 유대인 이민자 아들애틀랜타에 첫 홈디포 매장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홈디포의 공동 창업주 버니 마커스가 향년 95세의 일기로 사망했다.마커스

남편 살해 뒤 시신 불태운 여성에 유죄 평결
남편 살해 뒤 시신 불태운 여성에 유죄 평결

체로키 카운티 배심원단 사건 발생 6년만에 평결불륜남에 범행고백 덜미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불에 태워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에게 사건 발생 6년 만에 유죄 평결이 내

〈애틀랜타 투표상황  실시간 문자 중계〉  귀넷 투표소에도 폭탄 위협 신고
〈애틀랜타 투표상황 실시간 문자 중계〉 귀넷 투표소에도 폭탄 위협 신고

투표자 70만명 넘어 오후 5시 8분: 투표자수 80만 넘어.  라펜스퍼거 장관 최종 투표자수 110만명,  누적 투표자수 520만명 예상. 오후 3시:연빙수사국(FBI)은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