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후원행사, 3만6,400달러 모금
조지아주 최초의 아시안 민주당 주하원의원에 당선돼 민주당 원내총무(minority whip)에 오른 샘 박의 5선 도전을 후원하는 행사가 지난 12일 둘루스 청담에서 개최됐다.
2016년 당선돼 올해로 8년째 주하원의원 직을 수행하고 있는 샘 박 의원은 메디케에와 메디케이드 확대, 교육에 대한 투자,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인을 위한 경제기회 촉진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김백규 후원회장은 “젊은 샘이 주하원의원에 출마를 한다고 처음 만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 지나 10년을 바라보고 있다”며 “한인의 위상을 높이고 권을 위해 싸워온 샘을 계속 지지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샘 박 의원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8년 전 처음 당선됐을 때 조지아주 유일의 아시안 의원이었지만 이제는 아시아계가 11명이나 됐다”며 “아태계의 파워를 높이는데 여러분이 앞장섰으며, 나는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듣고 전하며 헬스케어, 총기규제, 주택공급, 교육평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약정금 포함 3만6,400 달러의 후원금을 모아 전달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