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특별 지원 결정

지역뉴스 | | 2024-07-11 13:34:41

미쉘 강 후보, 민주당 전국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선거 뒤집기 성공 확률 높다 판단

 

전국 민주당의 민주당 입법 캠페인 위원회는 북부 애틀랜타 교외의 지역구를 뒤집으려는 네 명의 민주당 후보들의 선거 운동을 강화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올해 조지아 주의회 선거에서 민주당 의원의 의석수를 높이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고 지원 대상인 후보자는 미셸 강(Michelle Kang), 수지 그린버그, 로라 무바르티안, 및 아시윈 라마스와미이다. 

이 발표는 올해 전국의 주 입법부를 장악하기 위한 싸움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조지아 하원에서 공화당은 102-78의 의석수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특히 하원에서 그 격차를 계속 좁히기 위해 일하고 있다. 미쉘 강후보는 둘루스, 스와니, 슈가힐 등을 포함하는 주하원 99지역구에서 공화당의 맷 리브스 의원과 대결한다.

위원회의 회장인 헤더 윌리엄스(Heather Williams)는 성명에서 "이들 조지아 후보들은 주의 권력 균형을 변경하고 조지아 주민들을 대표하는 입법부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가장 밝은 기회"라고 말했다. 후보들은 자금 조달 지원 및 투표소에서 도움이 되는 기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1992년 조지아로 이민 온 한인 1세 미쉘 강후보는 민주당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2024년 1월 출마발표를 하였다. 조지아에서 당선이 가장 확실시 되는 3명 하원후보 중 한 명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민주당의 지원을 받아 선거전략을 짜고 선거캠프를 꾸렸고 전국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강 후보는 “조지아에서 한인사회의 위상은 올라간 반면 정치력 영향력은 우리의 경제 기여에 상응하지 않는다”며 “조지아 한인들을 대표할 주하원으로 일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강조했다. 

미쉘 강 후보는 조지아대학에서 공공행정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비영리단체에서 아시안, 이민자들을 위해 일해왔다. 2020년 연방센서스국 고위공무원인 파트너쉽 스페셜리스트로, 또한 한인 유권자 디렉터로 민주당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당선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고, 2022년에는 워녹 상원의원 선거캠프에서 일하면서 조지아 주민들의 복지와 이민자, 소수 및 유색인종을 포함하는 공평하고 포용적인 공공정책과 법안들에 대한 필요성을 절대적으로 느끼고 2024년 출마했다. 

조기투표는 10월 15일부터 시작하여 11월 1일까지이며 본 선거일은 11월 5일이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로 한 투표용지에서 대통령, 연방하원, 주 상원, 주하원등을 선택할 수 있다.  박요셉 기자

 

미쉘 강 후보와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쉘 강 후보와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트로시티은행 미션아가페에 성금 기탁
메트로시티은행 미션아가페에 성금 기탁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은 연말을 맞아 22일 지역 봉사단체인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에 성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 백낙영 이사장은 "꾸준하게 봉사하는

32회 메시아 대연주회 성황리 개최
32회 메시아 대연주회 성황리 개최

"예수님 탄생 기념 축하 공연 선사"유진 리 2회 연속 연주회 지휘해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헨델의 메시아 연주회가 22일 아틀란타 벧엘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연주회는

사랑의 천사포 6만5,700달러 모금 성과
사랑의 천사포 6만5,700달러 모금 성과

연말까지 성금 계속 접수 애틀랜타 한인 사회의 자선 구호 프로그램인 ‘사랑의 천사포’(위원장 김백규)가 지난 19일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모금 생방송을 펼쳐 6만5,700달러를 모

S. 캐롤라이나 여행 전 홍역예방접종부터...
S. 캐롤라이나 여행 전 홍역예방접종부터...

감염 130여명... 홍역창궐지역보건당국 "몸 아프면 여행 중단" 연말연시를 맞아 조지아 이웃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여행계획을 세웠다면 특히 자녀가 홍역 예방접종을 맞았는지 반드시

불법 투견 조지아 남성에 종신형 가능성
불법 투견 조지아 남성에 종신형 가능성

동물학대 등 69건 혐의 유죄평결 불법 투견과 불법 개사육을 포함한 동물학대 등 무려 69건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조지아 남성이 종신형 선고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조지아 중부

디캡 교도소 수감자 3명 탈주...무장 가능성
디캡 교도소 수감자 3명 탈주...무장 가능성

오늘 오전...대대적 수색작업살인혐의 수감자도 포함  디캡 카운티 교도소에서 수감자 3명이 탈주해 당국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이들 중에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수감자도 포함돼

월남전 유공자회 연말 정기모임 가져
월남전 유공자회 연말 정기모임 가져

55차 4분기 정기모임 러빙핸즈에서 미동남부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지난 20일(토) 노크로스 러빙핸즈 시니어센터에서 제55차 4분기 정기모임을 개최했다.김성용 사무총장의

개싸움이 총격으로...70대 남성 사망
개싸움이 총격으로...70대 남성 사망

공원 산책 중...52세 남성 검거 산책 중 반려견간 싸움이 총격전으로 번져 70대 남성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게인스빌 심슨 공원에서 반

미션아가페, 사랑의 자켓 전달 마무리
미션아가페, 사랑의 자켓 전달 마무리

자켓 600벌 소외 이웃에게 배포 한인 봉사단체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2025년에도 ‘사랑의 자켓’ 600벌을 성공적으로 분배했다.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 봉사자들로 조직된

귀넷 학군재조정 시작부터 '삐거덕'
귀넷 학군재조정 시작부터 '삐거덕'

첫 조정안 학부모 반발로 무산 향후 조정안 추진도 진통 예상 귀넷 교육위원회의 학군 재조정안이 시작부터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다.지난 18일 열린 그레이슨고 인근 학군 재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