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칼럼] 성경적 가정 건축의 재료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6-10 07:50:47

애틀랜타 칼럼,이용희 목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용희 목사

 

성경적 가정을 세우기 위해 이와 같이 기초를 닦고 기둥을 세운 다음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일은 창문을 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창이 없는 집을 한번 연상해 보십시오.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집은 창문이 있어야 빛이 머무는 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집에 빛을 유도하는 두 개의 창문은 무엇입니까? 바로 “이해와 용서”입니다. 크리스찬들은 크리스찬이기 때문에 절대로 잘못해서는 안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막상 잘못했을 때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완벽주의 영향 탓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아직은 완성될 수 없는 존재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완성을 향해서 가기는 하지만 완전하지는 않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 말은 우리는 아직도 실수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크스스찬답게 산다는 것은 절대로 잘못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자기의 잘못을 정직하게 수용하고 인정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부부관계에서도 “여보 내가 잘못했어요”라고 용서를 빌 수 있는 관계가 성경적이고 건강한 부부관계입니다. 이러한 용서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이해입니다. 본래 이해란 단어는 영어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understanding) 즉, “무엇 아래 산다”는 뜻입니다. 히브리어는 더 재미있습니다. 히브리어에서는 이해란 단어를 “상대방의 자리에 선다”는 뜻의 어원을 가진 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아내의 자리에 서는 것, 아내가 남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 부모가 자식의 입장에서 서보려고 노력하는 것, 그것이 이해입니다. 

저는 우리 한국 부모들이 자녀들을 정상적으로 기르기 위해서는 놀이에 대한 개념이 좀 바뀌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자식들을 기르면서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놀지 마…” 그런데 놀이는 매우 중요하고도 교육적인 학습 방편입니다. 어린아이들은 놀이할 때 그 놀이를 하면서 인생을 배웁니다. 은행 놀이를 하면서 그들은 사업을 배우게 됩니다. 그것도 매우 심각하게 사업을 하지요. 그런데 그 와중에 어머니가 와서 “야 놀지 마”라고 말하며 사업을 뒤집어 엎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때부터 아이의 마음속에는 “엄마 날 이해 못해” 라는 생각이 싹 트지 않겠습니까? 전쟁 놀이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은 전쟁 놀이를 할 때 목숨을 걸고 합니다. 그러니 얼마나 심각하겠습니까? 그들의 사활을 걸고 놀이에 임합니다. 그럴 때 부모랍시고 하는 소리가 “야. 그만 좀 놀아라. 지금 놀 때야”라며 야단을 치면 아이는 그때부터 아빠 엄만 날 이해 못해라는 생각에 사로 잡히게 됩니다. 만약 이이가 전쟁 놀이를 하며 흥분해 있을 때 엄마가 곁에서 함께 흥분하며 “누가 죽었니” 네가 위험해. 큰일 났구나. 어쩌면 좋아…라고 거든다면 아이들과 부모의 대화는 거기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해가 얼마나 가정을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모릅니다. 

가정을 세우는 과정에서 창문을 달았으면 이번엔 지붕을 덮어야 합니다. 지붕이란 “경건생활”입니다. 우리는 지붕이 없는 집을 연상할 수 없습니다. 비바람, 폭풍우, 눈보라 속에서 우리의 가정을 지켜주는 지붕은 우리의 경건생활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건 생활이 없는 가정은 지붕이 없는 집과도 같습니다. 가정에서 드리는 가정 예배나 부부가 엎드려 드리는 기도, 하나님을 향한 찬양, 이런 경건한 생활이어야 말로 가정을 굳건하게 지키는 지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고물가 시대 현명한 휴가지로 급부상 유가와 항공권 가격 급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장거리 여행 대신 집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선택하고 있다

[애틀랜타 칼럼] 관심의 힘

이용희 목사 세상에는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한 노력에 빠진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의 본성이 상대방 보다는 자신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간과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주 중반 이후 폭염 최고 경보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은 29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크게 오르고 있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이사회, 자문위, 집행부 상견례 개최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신동준)는 지난 27일 오후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이사회, 자문위원회, 집행부 상견례를 갖고 2026년 하반기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재정담당 이숙영 회원에 감사 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지난 27일 둘루스 청담 식당에서 제57차 2026년 2분기 정기모임을 열고 회원 간의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AJC, 지역∙주 경찰 관련 영상 공개경미한 이유로 단속 뒤 ICE에 넘겨 “사다리 있는 밴은 확률90%”대화도 교통단속으로 인한 이민자 체포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지역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국내선 2시간 반 전 도착해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이용객 규모가 4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공항 당국은 승객들에게 평소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수사당국, 주민에 제보 요청  금융거래 사기 혐의을 받고 있는 아시안 남녀 2명이 귀넷 카운티에서 목격돼 경찰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락데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5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미 전국 최초…선수3명 영입“올림픽 진출선수 육성과정” 서배너 예술 디자인 대학(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SCAD)이 미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USAA사, 평균 2.6% 인하스테이트팜∙올스테이트 이어  조지아에서 또 하나의 보험회사가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했다.조지아 보험안전국(OCI)는 26일 “보험사 USAA가 계열사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