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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성경적 가정의 비전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6-10 07:47:59

애틀랜타 칼럼,이용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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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목사

 

옛날 솔로몬은 성전에는 두 개의 기둥이 있었습니다. 성경적 가정을 이루기 위한 야긴과 보아스라는 두 개의 기둥은 사랑과 순종의 기둥입니다. 이 기둥은 이상적인 부부 관계, 자식 관계를 나타내 줍니다. 그 관계에 대해서 성경이 교훈할 때 언제나 핵심 단어는 사랑과 순종이었습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엡5:22-23) 

또 한 구절을 더 찾아 봅시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엡5:25) 이 말씀에서도 이상적인 남편상을 말하면서 제일 강조하는 것은 사랑이라는 걸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있다면 지도록입니다. 머리가 된다는 것 그것은 바로 지도력입니다. 따라서 이상적인 남편상이 있다면 사랑과 지도력을 겸비한 사람일 것입니다. 

저는 이런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여기에 두 신랑 후보생이 있는데 한 남자는 아주 놀라운 사랑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신부를 위해서 열 번이라도 죽을 수 있는 남자였습니다. 그런데 지도력은 텅 비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반면 다른 신랑 후보는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식구들이 아침 6시부터 밤 침상에 들기까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시간표를 만들어 정확하게 조직하고 철저하게 운영 관리하는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사랑이 없었습니다. 여자들은 이런 두 유형의 극단적인 대조 앞에 어떤 선택을 내릴 수 있을까요? 아마 선택하기가 무척 어려울 겁니다. 따라서 성경이 이상적인 남편상을 제시하면서 사랑과 지도력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는 것은 얼마나 탁월한 조화인지 모릅니다. 

제가 전에 조그마한 그룹을 대상으로 가정생활 세미나를 하면서 이런 설문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신이 다시 세상에 태어나면 현재의 남편이나 아내와 결혼을 하겠습니까?” 그런데 한 남자분이 설문지에다 쓰기를 “골이 비었나?” 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랑과 리더십의 조화를 이룬 남자를 찾아보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단적으로 알게 해 주는 사건이었습니다.

한편 성경에서는 이상적인 아내에 대해서 강조할 때 언제나 순종이라는 단어를 주로 쓰고 도움이라는 단어도 함께 씁니다. 그런데 순종이란 일방적인 것이 아닙니다. 남편도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남성과 여성으로 지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우리보다 더 잘 아시기에 부부의 진정한 조화를 위해서 아내에게는 더욱더 순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아내를 “남편을 돕는 배필”로 지으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처럼 여성의 지위를 강화시키는 말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돕는다는 것은 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돕는 분”이 아니십니까? 그런데 똑같은 단어를 성경이 사용하면서 아내는 마땅히 남편의 “돕는 배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여인은 남편을 도울 수 있습니다. 그에게 도전하고 충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그 가운데서도 내게 주신 남편을 한 가정의 리더로 지도자로 수용하고 그에게 순종할 수 있는 크리스천 여성의 아름다움을 발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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