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마사지업체, 성매매 온상
조지아 전체 불법 행위 이뤄져
캅 카운티가 향후 6개월 동안 헬스 스파, 마사지업체에 대한 면허 교부를 6개월 동안 중단한다는 영업허가 모라토리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를 주도한 캅 커뮤니티 디렉터 제시카 귄(Jessica Guinn)은 범죄 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사람들이 스파와 마사지 업체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제시카 위원장은 "누군가가 영업 허가를 받아 스파를 열고, 사업 허가 등 모든 것을 취득하지만 실제로는 성매매에 가담하는 단체를 위한 영업 허가”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단속할 것임을 천명했다.
캅 카운티는 지난 몇 달 동안 법 집행 기관들을 통해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여러 스파를 발견했으며, 무면허 마사지 성행 등의 문제가 주 전체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시카 위원장은 “이것은 단지 캅 카운티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우리가 조지아주 전역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이며, 이를 통제할 수 있는 몇 가지 모범 사례와 방법을 찾기 위해 주 전역의 파트너를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캅 카운티는 향후 6개월 동안 카운티의 규정을 강화해 이러한 범죄 업체들의 불법 영업을 차단하기 위해 법 규정의 허점을 보완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령 보완 작업이 조기에 완성되면 영업허가 유예 조치가 좀 더 일찍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