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동결, 세수는 증가 전망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카운티의 일반기금 재산세율을 5년 연속 6.95밀(mill)로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카운티 재무국장인 버피 알렉줄리안은 최근 브리핑에서 재산세율을 그대로 유지하면 1월에 예산을 채택했을 때 위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거의 1,100만 달러 또는 3% 더 많은 수입을 얻게 될 것이라고 위원들에게 말했다. 올해 초 예산으로 책정된 일반기금 수익을 징수하는 데 필요한 세율은 6.5밀이 될 것이지만 알렉줄리안은 카운티가 적절한 예비비(reserve)를 유지해야 한다며 세율을 낮추지 말 것을 권고했다. 재산세율을 동결해도 재산가치 상승으로 인한 세금징수가 늘어나는데 따른 것이다.
재산세율을 내리면 장기적인 수익에 영향을 미치며, 내년 예산에 대해 심각한 결정을 내리거나 밀리지 비율을 높여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 재무국장의 설명이다.
위원회는 제안된 세율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세 번의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두 차례는 27일 오전 10시와 오후 6시 30분에, 세 번째는 7월 16일 오전 11시이다. 커미셔너위는 7월 16일 오후 2시에 재산세율에 대한 투표를 할 예정이다. 모든 청문회와 커미셔너위 회의는 로렌스빌 귀넷사법행정센터에서 열린다.
온라인 의견은 7월 15일 오후 9시까지 gwinnettcounty.com에서 접수된다.
커미셔너들은 또한 경찰, 소방 및 응급 서비스, 개발 및 법규 집행, 레크리에이션 및 경제 개발 기금에 대한 세율을 설정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이 모든 자금을 합친 비율은 시에 소속되지 않은(unincorporated) 귀넷 주민의 경우 14.71밀이었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카운티 위원회 의장은 보도자료에서 “안정적인 세율을 유지함으로써 우리는 모든 귀넷 주민, 기업 및 방문객의 웰빙과 삶의 질을 지원하는 안정적인 정부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