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벌레박사 칼럼] 대형 슈퍼마켓 방역 소독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6-11 18:00:42

벌레박사,썬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벌레박사 썬박

미국에 이민을 와 보니, 초기 이민을 오셔서 사업에 성공하신 분들은 대부분 대형 슈퍼마켓을 하신 분들이었다. 깜깜한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부지런히 수백 가지 물건들을 다듬고 깨끗이 정리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고개가 숙여지고, 존경심이 절로 나오게 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로서리(Grocery) 또는 슈퍼마켓은 벌레들이 너무 좋아하는 환경을 갖고 있다. 규모도 크고 물건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정밀한 벌레소독 전략이 없이는 효율적인 전문 페스트 컨트롤 회사들도 힘들어하게 된다.

작은 계란, 야채, 생선부터 쌀가마까지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수만 스퀘어피트의 슈퍼들은 최소 아침 매장 시간 오픈 전인 1시간 전에 문제없이 완료해야 하므로 고도의 순발력과 체력이 필요하다. 요즘은 대형 슈퍼안에 푸드코트(Food court)까지 있어 음식물을 노리는 해충을 막기 위해 벌레박사로는 항상 긴장하며 소독 서비스를 할 수밖에 없다.

보통 손님들이 다니는 매장 복도는 깨끗하지만 제품을 쌓아둔 구석은 아무래도 취약할 수 밖에 없고 당국의 헬스 인스펙션(Health inspection)이 주시하는 곳이므로 이곳은 안쪽으로 깊숙히 약을 부려 주어야 한다. 물건들이 오고 나오는 매장의 뒷문도 항상 열려 있어 벌레들이 들어오기 쉬운 곳이다. 또한 대부분의 슈퍼들이 쇼핑몰과 같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 가능한 같이 페스트 컨트롤을 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건물들이 연결이 되어 있어 벌레들이 이동을 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점이 있는 몰은 항상 외부에 있는 대형 쓰레기통 주변이 취약하여 쥐로 인한 피해가 예상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대형 슈퍼에는 노약자분 손님들도 많으시기 때문에 주로 가능한 냄새가 나지 않는 물약을 뿌려 주거나 바퀴벌레인 경우 주사기처럼 짜주는 젤 약을 주로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쥐 문제로 인해 문의를 하는 슈퍼마켓들이 많이 있다. 많은 경우 상가 건물들은 천장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곳들이 많이 있다. 때문에 쥐 문제로 인한 경우에는 건물 전체를 서비스 받으시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쥐들이 연결된 통로들을 이용해 상가 전체가 피해를 겪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전화주거나, 3230 Steve Reynolds Blvd., Suite 211, Duluth, GA 30096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화요 칼럼] 새(new) 땅에

한 달 넘게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여행가기 전에 집 안팎을 낙엽 한 잎 없이 깨끗하게 치웠는데 뒤마당은 무화과, 장미, 사과 나뭇잎, 그리고 담장너머 뒷집 구아바(guava) 나

[민경훈의 논단] 간교하고 지혜로운 뱀의 두 얼굴
[민경훈의 논단] 간교하고 지혜로운 뱀의 두 얼굴

포유류 가운데 시력이 가장 좋은 동물은 무엇일까. 정답은 인간이다. 인간은 20/20 비전이 있고 공간 지각력이 뛰어날뿐 아니라 100만개의 색소를 구분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전

[실리콘밸리View] 한국 스타트업 투자에 붙은‘계엄’꼬리표
[실리콘밸리View] 한국 스타트업 투자에 붙은‘계엄’꼬리표

“한국은 끝장이 났습니다.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모두 실리콘밸리로 몰려들어 투자금을 받아내려 혈안인데 굳이 정치적으로 불안한 국가에 투자할 벤처캐피털(VC)이 어디 있겠습니까. 한국

[조윤성의 하프타임] 책임 물어야 할 ‘작전세력’들
[조윤성의 하프타임] 책임 물어야 할 ‘작전세력’들

위대한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작은 배에 너무 큰 돛을 달아주면 그 배는 기울게 돼 있다”고 말한바 있다. ‘공정과 상식’이란 ‘미끼상품’을 내걸고 대선판에 뛰어들어 결국 대통

[시와 수필] 맑은 영혼의 사람들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침묵을 배워라   고요한 마음으로듣고 받아 들이라. (피타고라스,  580년  BC. 수학자, 철학자) 모든 사람들의 마음의 괴로움은 홀로 방에

[삶과 생각] 허상 무상
[삶과 생각] 허상 무상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새해 2025년 태양은 빛나고 찬란하다.  어제와 오늘과 내일도 그렇게 세월은 변함없이 돌고 도는데 유한한 인생들은 무한경쟁이 지나쳐

유명 기독교 음악 라디오 방송국 폐쇄
유명 기독교 음악 라디오 방송국 폐쇄

피시104.7FM 매각으로 2월1일부터 송출 중단  한인들도 즐겨 듣는 라디오 기독교 음악 방송국이 폐쇄된다.2000년 개국 이후  25년간 애틀랜타 일원을 대상으로 현대 기독교

〈포토뉴스〉 서상표 총영사, '2024 애틀랜타주재 외교단 대상 리셉션' 참석
〈포토뉴스〉 서상표 총영사, '2024 애틀랜타주재 외교단 대상 리셉션' 참석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가 16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거버너스 맨션(Governor's Mansion)에서 주최한 '2024 애틀랜타주재 외교단 대상 리셉션'에 참석했다

월세 내느라 허덕이는 귀넷 세입자
월세 내느라 허덕이는 귀넷 세입자

세입4가구 중 1가구 꼴소득 절반 이상 월세로    메트로 애틀랜타의 아파트 등 주택 임대료가 최근 급등하면서 세입자 중 상당수가  임대료 납부에 적지 않은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2025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은 지혜와 성공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조국 대한민국의 어수선한 정국이 주권자인 국민의 뜻대로 지혜롭게 해결되고 새로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