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엘리트 학원

[법률칼럼] 바이든 정책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6-14 09:22:21

법률칼럼,케빈 김 법무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케빈 김 법무사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은 멕시코와 접경인 남부 국경을 통한 불법 이민자들의 망명 신청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이민 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불법 입국자 수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그러나 동시에 바이든 정부는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한 불법 체류자들에게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일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CNN 등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는 '임시 체류신분 부여(PIP)' 정책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PIP는 과거 군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던 것으로, 비자 만료나 불법 입국 등으로 적법한 불법체류자에게 일정 기간 합법적 체류 신분을 부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영주권이나 시민권 취득도 더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치가 시행될 경우 시민권자의 배우자와 자녀 등 서류미비 신분 75만~80만명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되며, 이 대부분은 라틴계로 보인다. 이는 오바마 정부 때의 DACA 이후 가장 큰 불법체류자 구제 조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치가 라틴계 유권자들에게 정부가 자신들의 관심사에 관심이 있다는 강력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라틴계 민심의 이반 조짐이 드러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선거 관련 단체인 '보토 라티노'가 네바다, 애리조나 등 6개 경합주의 라틴계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양자 가상 대결시 59%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39%)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는 진보 진영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경합주의 라틴계 유권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정부는 이를 통해 라틴계 유권자들의 지지를 회복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 정책 변화를  다시한번 살펴본다

1. 불법 입국자 망명 신청 제한

   -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남부 국경을 통해 불법 입국한 이주자들의 망명 신청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 이는 이민 시스템이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불법 입국자 수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이 조치에 따르면 불법 이주민 수가 일주일 단위로 일일 평균 2,500명을 넘으면 불법 입국자의 망명 신청을 차단하고 입국을 자동으로 거부하게 된다. 

2. 미국 시민권자 배우자 대상 '임시 체류 신분 부여(PIP)' 정책 추진

   - 바이든 정부는 입국서류가 없는 미국 시민권자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임시 체류 신분 부여(PIP)' 정책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 PIP는 과거 군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던 것으로, 비자 만료나 불법 입국 등으로 적법한 체류 자격이 없는 불법 체류자에게 일정 기간 합법적 체류 신분을 부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이를 통해 영주권이나 시민권 취득도 더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3. 라틴계 유권자 지지 회복 노력

   - 이번 조치는 진보 진영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경합주의 라틴계 유권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 바이든 정부는 이를 통해 라틴계 유권자들의 지지를 회복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 실제로 선거 관련 단체인 '보토 라티노'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양자 가상 대결시 라틴계 유권자들의 59%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39%)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정보: 트럼프 정부의 인종차별적 이민 정책 영향

-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종차별적 발언과 정책은 미국의 정체성에 영향을 주었다

-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섰지만, 트럼프를 지지하는 유권자층이 여전히 존재하고 공화당 내 많은 의원이 트럼프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나의 생각] 도박 이야기

도박성은 식욕이나 성욕만큼 인간성의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듯하다. 한국에서는 가족들 행사나 지인들 끼리 모이면 ‘고스톱’판을 벌리기 일쑤다. 작은 금액 내기는 심심풀이 오락이라

[이 아침의 시] ‘금계국 웃음꽃’

‘금계국 웃음꽃’- 권숙월 자리를 탓할 입이 금계국에게는 없다 웃음꽃 활짝 피워 주변을 밝힌다 어디든 발붙이고 살면 그 자리가 좋은 자리, 남 탓하는 입이 있었으면 해맑은 웃음 나

[주말에세이] 6월의 행복

6월의 이른 아침, 마당에 나선다. 400평 남짓한 내 집터 곳곳에 꽃향기가 좋은 나무를 심고 나만의 둘레길을 만들었다. 새소리를 들으며 이 길을 걷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6

[발언대] LA한인타운의 미래와 공원

미국의 인기 4인조 보컬그룹 ‘마마스 앤 파파스’는 ‘캘리포니아 드림’에서 낙엽이 지는 흐린 가을날 엘에이(LA)로 떠나고 싶다고 애절하게 노래했다. 그들이 떠나려고 한 도시는 뉴

[시론] 지팡이를 짚으세요

얼마 전 서울에 나갔을 때 고교동창 8명과 점심을 먹었다. 팔순이 낼모레인 할아버지들이었다. 꼴찌로 식당에 도착한 녀석이 지팡이를 짚고 쩔뚝거리며 들어왔다. 좌골신경통이란다. 방송

[뉴스칼럼] 역사교육이 무시될 때

문사철(文史哲)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문학, 역사, 철학을 줄여 부르는 말로 인문학 의 한국형 별칭이다. 인문학은 인간과 인간의 근원문제, 인간의 문화에 관심을 갖거나 인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교통위반 벌점과 자동차 보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교통위반 벌점과 자동차 보험

최선호 보험전문인  학교에서의 성적은 대개 점수로 매겨진다. 점수가 높을수록 성적이 좋아진다. 이와는 반대로 뭔가 잘못하면 벌점을 주는 제도도 있다. 벌점이 높아질수록 본인에게 불

조지아 대선 여론 트럼프 43% vs 바이든 38%
조지아 대선 여론 트럼프 43% vs 바이든 38%

AJC 여론조사, 오차범위 밖 트럼프 우세트럼프 판결, 바이든 지지층 이탈 변수 27일 애틀랜타에서 대선 토론회가 예고된 가운데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민주당의 조 바이든

〈한인타운 동정〉 바디프렌드 독립기념일 슈퍼세일
〈한인타운 동정〉 바디프렌드 독립기념일 슈퍼세일

바디프렌드 독립기념일 슈퍼세일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독립기념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리클라이닝 마사지체어 Eliza+레오나르도 DV, GLED Mask $1,500 + 팬텀

제일IC은행 자산 20억 달러 미만 탑10 올라
제일IC은행 자산 20억 달러 미만 탑10 올라

아메리칸 뱅커 선정 제일 IC은행(행장 김동욱)이금융업계 전문매체 ‘아메리칸 뱅커’가 뽑은 자산 20억 달러 이하 은행 중 10위에 선정됐다.아메리칸 뱅커는 컨설팅 회사 캐피탈 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