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타에서만 38년 근무, 지역통
마리에타시가 마리에타 경찰서장으로 데이비드 빔(David Beam)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마리에타 경찰서장 인선은 시의회 회의에서 이루어졌으며,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빔 서장은1986년에 마리에타 경찰서에 들어와 38년 간 근무한 마리에타 지역통이다. 1999년에 부국장으로 승진했으며, 2006년 7월부터 2007년 1월까지 그리고 2024년 1월부터 현재까지 두 차례 걸쳐 임시 경찰서장을 역임했다.
빔 서장은 인사부 임시 이사, 마리에타 연금 위원회 회원, 마리에타 메트로 로타리클럽 회장, 국제 경찰서장 협회 종신 회원, 케네소 주 형사법 부교수를 역임해 다양한 근무 경력을 쌓았다. 루이빌 출신인 그는 1989년 이스턴 켄터키 대학교에서 형사 사법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1997년 케네소 주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빔 서장은 “마리에타 경찰국의 경찰서장으로 임명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경찰서를 이끌도록 신뢰해 준 시장, 시의회에 감사드린다. 마리에타 경찰서의 헌신적인 경찰관 및 직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경찰서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