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캅 카운티 판매세 인상, 11월 주민투표로 결정

지역뉴스 | | 2024-06-12 03:32:18

캅 카운티 판매세, Cobb County Sales Tax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판매세 1% 인상 대중교통 개선

위원회 내부서도 찬반 엇갈려

 

캅 카운티가 판매세를 1% 추가 인상하는 안을 오는 11월 선거에서 주민들의 투표로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캅 카운티의 이번 결정으로 오는 11월 대선 선거에서 캅 카운티 주민들은 카운티 판매세 인상에 대한 질문지를 한 장 추가로 더 받게 되며, 여기에 찬반 여부를 표시해야 한다. 

캅 카운티 위원회는 “캅 카운티의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자전거 도로, 보행자 도로 개선을 위한 전반적인 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해 판매세 인상이 불가파하다”고 말해 이번 판매세 인상을 통해서 카운티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을 발표했다. 

캅 카운티 위원회의 스티캘(Stigall) 위원은 카운티의 판매세 인상을 통해서 캅 카운티가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하지만 다른 몇몇 의원들은 판매세 인상에 동의하지 않는 걸로 알려졌다. 

로빈 무디 위원은 "캅 카운티의 대중교통 사용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대중교통 개선에 더 많은 돈을 지원하는 것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회의적이다"고 말했다. 

캅 카운티는 대중교통 개선 작업에 약 100억 달러의 예산을 추산하고 있으며, 개선될 대중교통 시스템은 향후 30년 간 유지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버스 노선 추가, 운영 및 유지 관리 비용 지불, 버스 사용자 앱, 추적기 및 Wi-Fi와 같은 기술 업그레이드가 포함된다. 캅 카운티는 위원회 내부적으로도 찬반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주민투표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일반적으로 세금을 인상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주민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 주민투표를 통한 판매세 인상 승인은 불투명해 보인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자연의 가을, 생의 가을

김정자(시인·수필가)                                       단풍 여행을 떠나자는 권면을 받곤 했는데 어느 새 깊은 가을 속으로 들어섰다. 애틀랜타 가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남아-마이클 ∙ 여아-제시카 1980년대  태어나거나 자란 미국인들은 크리스토퍼, 매튜  애슐리 그리고 사라라는 이름를 가진 친구들이 많을 듯 싶다. 이런 이름들은 당시 가장 인기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27명의 공화당 주지사 대표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5년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회장으로 선출됐다.RGA는 연례 회의 후 켐프와 몬태나 주지사 그렉 잔포르테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