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승객17명 태운 시내버스납치 추격전… 사망자 발견

지역뉴스 | | 2024-06-11 18:30:39

귀넷 카운티, 시내버스 추격전, 용의자, 체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귀넷, 대낮 추격전후 39세 용의자 체포

버스 운전사의 머리에 총 겨누고 납치

경찰에의해 강제 저지된 시내버스가 멈춰있다.<사진=WSBTV캡처>
경찰에의해 강제 저지된 시내버스가 멈춰있다.<사진=WSBTV캡처>

 

 

10일 오후 애틀랜타 도시권 도로에서 납치된 귀넷 카운티 시내버스를 추격하는 당국과 함께 혼란이 발생했다. 경찰은 디켑 카운티에서 버스를 멈추고 최소한 한 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총격범은 17명이 탑승한 시내버스를  버스 운전사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납치했다.

애틀랜타 경찰은 버스가 터커 근처에서 진압된 후 5시 15분경 용의자를 구금했다고 밝혔다. 범인 검거를 위해 애틀랜타 경찰청, 조지아 주 기동순찰대, 그리고 애틀랜타 경찰청 항공부대 등 여러 법 집행 기관이 추격전에 투입되었다. 추격전은 휴 하웰 로드와 로서 로드 근처에서 끝났다.

애틀랜타 경찰은 버스에서 총격범이 인질을 붙잡고 있었다는 최초 신고를 받았고 통화가 즉시 끊겼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경찰서장 다린 쉬어바움은 "911이 버스에 탄 사람의 가족으로부터 두 번째 전화를 받았는데, 그 사람은 버스가 납치됐고 탑승한 사람들이 인질로 잡혀 있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잠시 후 911은 버스에서 세 번째 전화를 받았고 계속 연결된 상태에서 추적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버스의 추격전은 화요일 오후 4시 30분 직전 애틀랜타 시내 45 아이반 앨런 주니어 블러바드에서 버스 내에서 싸움이 벌어지면서 시작되었다. 애틀랜타 경찰은 스파게티 교차로 근처 I-85 고속도로에서 버스를 추격하기 시작하여 귀넷 카운티까지 추격했다. 버스는 지미 카터 블러바드에서 출구하여 남쪽으로 향했으며, 주 기동순찰대와 경찰이 뒤를 쫓았다. 버스는 혼잡한 차량 통행 중 적어도 두 대 이상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버스가 휴 하웰 로드로 진입하자 SWAT 차량과 수많은 경찰관들이 버스를 포위했다.

 

애틀랜타 경찰은 버스 운전사를 포함해 버스에 17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경찰은 버스에서 총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했다.경찰은 버스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나 사망 시기, 사망 원인을 아직까지 밝히지 않았다. 

현장에서 용의자 조셉 그리얼(39세)을 체포하였다. 그리어는 19번이나 체포된 전과가 있는중범죄자였다.

제인 김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자연의 가을, 생의 가을

김정자(시인·수필가)                                       단풍 여행을 떠나자는 권면을 받곤 했는데 어느 새 깊은 가을 속으로 들어섰다. 애틀랜타 가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남아-마이클 ∙ 여아-제시카 1980년대  태어나거나 자란 미국인들은 크리스토퍼, 매튜  애슐리 그리고 사라라는 이름를 가진 친구들이 많을 듯 싶다. 이런 이름들은 당시 가장 인기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27명의 공화당 주지사 대표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5년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회장으로 선출됐다.RGA는 연례 회의 후 켐프와 몬태나 주지사 그렉 잔포르테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