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올해 허리케인 발생 기록적일 듯

지역뉴스 | | 2024-05-23 14:01:48

허리케인 예측, 기록적 발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4~7개의 메이저 허리케인 발생 예상

 

연방정부는 23일 유난히 뜨거운 해수 온도와 기타 요인으로 인해 올해 대서양 유역에서 잠재적으로 기록적인 폭풍이 형성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매우 활발한 허리케인 시즌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다가오는 허리케인 시즌 동안 17~25개의 폭풍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30년 동안 발생한 평균 14개의 폭풍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그 중 8~13개의 폭풍은 허리케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4~7개의 폭풍은 시속 111마일 이상의 풍속을 유지하는 "메이저 허리케인"(3-5등급)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이 예측한 폭풍의 횟수는 공식적으로 6월 1일에 시작되는 허리케인 시즌을 앞두고 예측한 것 중 가장 많은 것이다.

허리케인 형성의 주요 지역인 대서양과 카리브해의 기록적인 따뜻한 해양 온도는 이미 존재하며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몇 달 안에 열대 태평양의 현재 엘니뇨 상태는 그 반대 상태인 라니냐 방향으로 빠르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라니냐는 대서양에서 열대성 폭풍이 형성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일종의 높은 고도의 서풍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으로 NOAA는 평소보다 높은 수준의 서아프리카 몬순 시즌을 예측한다. 이는 강력한 폭풍을 일으킬 수 있는 열대성 파도가 대륙에서 더 많이 불어오는 것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

기후 변화는 또한 더 파괴적인 폭풍이 일어날 확률을 높이고 있다. 전 세계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폭풍 해일로 인해 해안 지역이 더 쉽게 침수되고 내륙으로 더 멀리 밀려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기온이 따뜻해지면 폭풍으로 인해 단시간에 더 많은 비가 쏟아져 홍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상승하는 해양 온도는 또한 더 많은 폭풍의 "빠른 강화"를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 박요셉 기자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벌레박사 칼럼] 대형 슈퍼마켓 방역 소독

벌레박사 썬박미국에 이민을 와 보니, 초기 이민을 오셔서 사업에 성공하신 분들은 대부분 대형 슈퍼마켓을 하신 분들이었다. 깜깜한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부지런히 수백 가지 물건들을

[신앙칼럼] 좁은 길과 좋은 나무(The Narrow Road And The Good Tree, 마태복음Matthew 7:13-20)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참 행복을 소망하는 자입니까?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을 참 목적으로 삼으시면 됩니다. 이 진리를 몸소 터득하신 만유의 구

[법률칼럼] 바이든 정책

케빈 김 법무사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은 멕시코와 접경인 남부 국경을 통한 불법 이민자들의 망명 신청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이민 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미주한상총연, 애틀랜타한상 한남대와 업무협약
미주한상총연, 애틀랜타한상 한남대와 업무협약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은 14일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과 글로벌 공유, 협업 활성화와 한남대가 추진하는 '한국 대표 K

한인회 음해세력 공개 사과하라
한인회 음해세력 공개 사과하라

사과 불응 시 법적조치 검토 애틀랜타 한인회는 14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홍기 한인회장과 한인회를 부정부패 인사와 단체로 음해하며 사법당국에 고발한 이들에게 공개사

[행복한 아침] 엿장수 마음

김정자(시인·수필가)    엿장수 맘대로 세상이 돌아가고 있다. 정치, 경제, 날씨 마저도 기상 이변이란 팻말을 내걸고 엿장수 가위 소리를 철컥 절그렁 내곤 한다. 애틀랜타 일기만

친구 익사 일주일 이상 함구한 아이들
친구 익사 일주일 이상 함구한 아이들

같이 놀다 익사, 일주일 함구6명의 미성년자 구속, 입건 조지아주 경찰은 친구가 연못에 빠져 익사한 뒤 9세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 6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자미어 그린(15세

전북도-옥타 애틀랜타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
전북도-옥타 애틀랜타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

전북 미주시장 진출에 상호협력 전북특별자치도가 OKTA 애틀란타지회, 전북테크노파크와 14일 전북특별자치도 서울본부에서 ‘전북자치도 기업 해외 진출 확대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

한국-조지아 경제협력 '성숙'을 넘어 진화
한국-조지아 경제협력 '성숙'을 넘어 진화

한국기업, 40년 협력 조지아 경제 핵심 부상켐프 한국방문은 주 정책 입안자 교육 기회  조지아 지역 대표 신문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14일 한국-조지아 경제협력의

귀넷, 여성 퇴역군인 오찬 개최
귀넷, 여성 퇴역군인 오찬 개최

작년부터 연례 행사로 개최여군 역할 인정 및 중요성 강조 귀넷 카운티가 6월 11일 여성 퇴역군인 오찬을 주최했다.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은 작년에 처음 시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