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좋은교회 19일 하루 캠프
기독교 철학자 강영안 교수 강사
애틀랜타좋은교회(담임: 정연권 목사)가 새로운 집회 문화를 시도한다. 부흥회, 사경회 그리고 세미나와 같은 교회 집회는 금/토/주일의 주말 저녁시간에 모이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좋은교회는 교회의 지리적인 여건, 성도들의 구성과 현대 사회의 다양한 특징등을 고려하여, 주일 하루동안 열리는 집회(One Day Camp)를 기획하게 되었다. 좋은교회는 잘 정리된 자연환경과 독특하게 지어진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모든 성도들이 교회에서 하루를 지내기에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좋은교회를 이끌고 있는 정연권 목사는 이번 시내산 캠프의 목적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팬데믹을 지나 오면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듣는 용어가 있습니다. ‘뉴 노멀(New Normal)’입니다. 여기 저기에서 “새로운 삶의 표준이 생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많은 주장과 방법론 속에서 삶의 목적과 길을 잃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은 어디입니까?” “우리가 따라야 하는 새로운 삶의 표준은 무엇이 되어야 합니까?” “우리는 어떻게 새로운 일상의 정상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까?”
이러한 질문들을 가지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것처럼, 우리도 시내산 캠프에서 ‘뉴 노멀, 새로운 삶의 표준’에 대한 말씀을 들으려고 합니다.
5월 19일 주일에 열리는 시내산 캠프는 기독교 철학자인 강영안 교수님이 주일 11시 예배 설교와 오후에 두 번의 강의를 인도한다. 강영안 교수님은 서강대 명예교수, 한동대 석좌교수, 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애틀랜타좋은교회, 3330 Chestnut Drive, Doraville, GA 30340 ▶전화=770-539-0114.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