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틀랜타한국학교 졸업생 15명 배출

지역뉴스 | | 2024-05-13 12:00:42

애틀랜타한국학교 졸업식, 29회, 15명 졸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1일 제29회 졸업식 거행, 15명 학생 졸업

이국자 이사장 퇴임, 내달 차기 이사장 선출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심준희, 이사장 이국자)가 11일 오전 제29회 졸업식을 둘루스 루이스래드로프 중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실시했다.

졸업생 입장으로 시작된 졸업식은 심준희 교장과 이국자 이사장의 인사,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의 귀빈축사, 존 박 브룩헤이븐 시장의 졸업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심 교장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전진하라”고 격려했으며, 이국자 이사장은 “코리안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갖고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돼라”고 주문했으며, 서상표 총영사는 “11과정을 마친 것을 축하하고 한국말이 장래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국자 이사장은 정기 이사회를 통해 곧 퇴임할 예정이다.

이어 졸업생 장학금 수여식에서 최우등 졸업생인 변승주 김효은 학생이 김경숙 장학금, 이예림 임유진 학생이 우등상, 이상은 정혜인 학생이 학부모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사회에서는 졸업생 중 박현/박신유, 김한민/김덕경 등이 10년재학 장학금과 장한 어머니상을 전달했다. 동남부 흥사단은 최준식 학생에게 9년 재학장학금을 수여했다. 김경자 전 미주숙명여대총동문회장은 이날 졸업생 15명 모두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교 장학금 전달식에서 강몬세 김재희 윤진아 이은빈 임은상 최재현 조교에게 김경숙 장학금을, 박시현 박준성 서정민 조교가3년 봉사 조교상을, 32명의 조교에게 성실 조교상을 수여했다.

한국학교는 이국자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이국자 이사장은 주중광 주지영, 박경자, 이경철 등에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 김경숙 김태형 박화실 배도현 썬박 송종규 위자현 조성혜 이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장기근속 교사 표창에서 박운혜 교사가 30년, 김현경 교사가 10년, 박은석 윤인아 최문정 교사가 5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졸업생 15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으며, 졸업생 대표로 연설한 해바라기반 김효은 학생은 “한국학교 덕분에 나의 뿌리를 찾고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 “자랑스러운 한국학교 졸업생으로 성실하게 잘 살아가겠으며,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졸업생들은 ‘스승의 은혜’ 합창으로 교사들의 가르침에 고마움을 전했고, 강수연 김하선 송하율 옹채아 박하댄 학생들의 교가 제창으로 화답했다.

2부 순서로 열린 학습 발표회에서는 동남부 동요부르기대회에서 입상한 갈대반 강수연, 도토리반 김수아 학생이 독창을 했고, 이어 졸업생들의 ‘K팝’ 공연 및 합창도 선보였다.

한편 2024-2025학년도 가을학기는 오는 8월10일부터 12월07일(16주)까지  매주 토요일 둘루스 소재 루이스래드로프 중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애틀랜타한국학교 제28회 졸업생 명단=김하림 박현 변승주 이상은 이예림 이지수 김한민 김효은 심윤석 이서영 이은선 임유진 정하은 정혜인 최준식. 박요셉 기자

 

11일 열린 제29회 애틀랜타한국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 모자를 던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11일 열린 제29회 애틀랜타한국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 모자를 던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졸업생들.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졸업생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최대 46만명 무보험 위기및, 트럼프 행정부 2천달러 환급에 최대 2만 달러 감세,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최대 46만명 무보험 위기및, 트럼프 행정부 2천달러 환급에 최대 2만 달러 감세,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넷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디캡 카운티 교도소 탈옥…3명 무장 도주”“조지아 독감 환자 급증…사망 11명·입원 405명”“애틀랜타 공항서 남성 자해 총격…시민이 총기

귀넷 경찰 "냉장고서 개 사체 13구 발견"
귀넷 경찰 "냉장고서 개 사체 13구 발견"

동물학대 여성 2명 수배비좁은 우리에 갇힌 25마리 구조 지난 9월 귀넷 카운티 경찰국은 관내 한 주택에서 학대당하거나 죽은 개 수십 마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여성 2명을 공개

디캡 교도소 탈주범들 리프트 타고 도주
디캡 교도소 탈주범들 리프트 타고 도주

하루 만에 플로리다서 전원 검거교도소 탈옥 과정은 여전히 의문  디캡 교도소 탈주범 3명이 탈주 하루 만에 플로리다에서 모두 체포됐다. 탈주범들은 차량 공유 서비스인 리프트를 통해

금리 인하, 집값 하락에 영향 '무'
금리 인하, 집값 하락에 영향 '무'

수요 쓰나미, 재고 교착 상태 올 수도 2026년을 앞두고 많은 주택 구매 희망자들이 금리 인하를 주시하고 있다. 새해에는 대출 비용이 낮아져 주택 소유가 더 저렴해지기를 바라는

반소매 입고 '메리 크리스마스!'
반소매 입고 '메리 크리스마스!'

올 성탄절 초여름 날씨 예고 올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는 지난 10년 이래 가장 따뜻할 것으로 예보됐다.23일 국립기상청은 24일과 25일 낮 최고기온이 70도대 중반까지 오

“델타 여객기 납치해 애틀랜타 BOA 건물 충돌”…애틀랜타서 9.11식 테러 공모범에 종신형
“델타 여객기 납치해 애틀랜타 BOA 건물 충돌”…애틀랜타서 9.11식 테러 공모범에 종신형

알카에다 연관 테러조직원에 연방법원,유죄평결 1년만에 애틀랜타에서 9.11식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체포된 알카에다 연계 조직원에게 연방법원이 종신형을 선고했다.22일 뉴욕 연방지방

조지아서 역주행 사고로 한인 등 2명 사망
조지아서 역주행 사고로 한인 등 2명 사망

신혼 기간 중 사고당해…동승한 신혼 아내는 중태 에덴스에서 2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 4중 충돌사고를 일으켜 한인 등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망한 한인

〈한인타운 동정〉 '채경석 노인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
〈한인타운 동정〉 '채경석 노인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

채경석 노인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애틀랜타 한인노인회 채경석 제34대 회장 추임식 및 노인회 송년회가 12월 27일 낮 12시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문의=404-556-837

“보험료 제때 내라면서 보상은 왜 늦추나”
“보험료 제때 내라면서 보상은 왜 늦추나”

주하원 보험료 평가위 귀넷 청문회보험 보상 거부·지연에 불만 속출위원회 “내년 주요 입법과제로” 비싼 보험료에도 불구하고 잦은 보상 지급 거부 등으로 보험을 둘러싼 불만이 커지자

"둘루스, 일상이 스토리가 되는 곳"
"둘루스, 일상이 스토리가 되는 곳"

'홀마크 영화 같은 도시' 1위 선정2위 로렌스빌·3위 커밍·5위 스와니 둘루스가 조지아에서 가장 '홀마크 영화 (Hallmark Movie)같은 도시'로 선정됐다.디지털 스포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