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노인회 '어버이 날' 행사 개최

지역뉴스 | | 2024-05-09 13:28:54

한인노인회, 어버이 날 행사, 유태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고 나상호 회장 추모에 이구동성

제 단체 및 사업체 후원금 전달

 

애틀랜타 한인노인회는 어버이날 행사를 9일 오전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유태화 부회장의 사회와 개회선언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복음동산교회 박준로 목사가 개회기도를 했다.

나상호 회장의 별세 이후 첫 모임을 가진 노인회 어버이 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오랬동안 회장으로 봉사한 나 전 회장을 추모했으며, 그의 유업을 이어 노인회를 발전시키자고 다짐했다.

민수종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 나상호 회장의 짧고 간단한 인사말이 그리우며, 모범적으로 후배들에게 삶의 표본이 된 나 회장을 추모하며, 우리도 대접받을 자격이 되는지 자신을 되돌아보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는 축사에서 “나 회장의 유산을 계승 발전시켜 교민사회에 봉사하는 노인회가 되길 바라며, 후세들이 잘 따르는 모범을 보이고 한인사회에 기여하며 건강하길 빈다”고 말했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여러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무병을 빌며 한인회도 언제나 노인회와 함께하며 협조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오영록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계셔 오늘의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존재한다”며 “용기를 갖고 어르신 역할을 잘 해주길 바라며 노인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99지역구 조지아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도 인사말을 전하고 노인회에 떡을 기부했다.

참석자들은 ‘어머님 은혜’을 제창하며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겼으며 이어 제 단체들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후원금 전달 단체 및 사업체, 개인은 애틀랜타한인회,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조이너스 케어 최은숙 대표, 엄마사랑 참기름 김인하 대표, 리 장례식장 이국자 대표, 노스 애틀랜타 공원묘지 조성혜 한인 매니저, 미쉘 강 후보 등이다.

2부는 점심식사를 나누며 메아리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과 장기자랑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박요셉 기자

 

9일 애틀랜타 한인노인회 어버이날 행사에서 후원금 전달식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9일 애틀랜타 한인노인회 어버이날 행사에서 후원금 전달식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어머님 은혜를 참석자들이 제창하고 있다.
어머님 은혜를 참석자들이 제창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자연의 가을, 생의 가을

김정자(시인·수필가)                                       단풍 여행을 떠나자는 권면을 받곤 했는데 어느 새 깊은 가을 속으로 들어섰다. 애틀랜타 가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남아-마이클 ∙ 여아-제시카 1980년대  태어나거나 자란 미국인들은 크리스토퍼, 매튜  애슐리 그리고 사라라는 이름를 가진 친구들이 많을 듯 싶다. 이런 이름들은 당시 가장 인기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27명의 공화당 주지사 대표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5년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회장으로 선출됐다.RGA는 연례 회의 후 켐프와 몬태나 주지사 그렉 잔포르테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