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멀베리시 독립 주민투표 중단 소송 제기돼

지역뉴스 | | 2024-04-30 14:07:42

멀베리시, 헌장 위헌적, 투표 중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 은퇴자 "도시기능 못하면 위헌"

29일 조기투표 시작해, 주민 혼란

 

멀베리시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가 오는 21일로 예정된 가운데 시 경계 안에 사는 한 남성이 카운티 선거위원회와 선거 슈퍼바이저를 상대로 주민투표 중단소송을 제기했다. 멀베리시 독립을 위한 조기투표는 이미 29일 시작된 상태다.

AJC 보도에 따르면 귀넷 슈피리어법원에 제기된 소송을 건 주민은 건설회사에서 은퇴한 70세 남성인 스티브 휴즈씨이다. 소장은 멀베리시 독립을 위해 적용된 지방법(local law)이 위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멀베리시 독립 헌장은 주민들이 승인하지 않는 한 재산세를 징수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조닝, 조례 집행 및 빗물 관리 등 시 당국이 제공하는 지역 서비스들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 원고픅 소송을 맡은 앨런 라이트캡 변호사는 “이러한 것들이 조지아 헌법이 도시에 부여한 자치권을 침해한다”며 “불행하게도 멀베리시 독립 지지자들이 유권자들에게 선전해온 도시의 주요 측면에 대한 합헌성에 대한 심각한 문제가 있는 판례가 있다”고 말했다.

라이트캡 변호사는 1981년 조지아 대법원 판결인 피콕(Peacock) 대 조지아지방자치협회(Georgia Municipal Association) 판례를 인용하며 조지아 주의회는 한 지역을 선별하는 지방법률(local Law)이 아니라 모든 도시들에 적용되는 일반법률(general Law)을 통해서만 도시 당국에 세금을 부과하고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규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멀베리시 독립을 제안한 법률 SB 333은 클린트 딕슨 주상원의원(공화, 뷰포드)이 발의한 지방법이었다. 

원고 휴씨는 “사람들이 정보 없이 멀베리시에 찬성 투표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이것이 위헌이라는 판단을 하고 이의를 제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멀베리시 독립을 지지하는 위원회 측은 성명을 통해 “개발업체들이 이번 소송의 배후에 있다”며 “조지아 법원에서 도시 헌장을 위헌이라 선언한 적이 없고, 이번 소송은 실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귀넷카운티는 발도스타 주립대학의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카운티가 신도시로 인해 거의 820만 달러의 세수 손실을 입게 되고 빗물 서비스 비용에서만 약 190만 달러를 절약해 600만 달러 이상의 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멀베리시가 독립하면 멀베리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제공하지 못하는 지역 서비스에 대해 귀넷 카운티 당국과 협상해야 한다. 

귀넷카운티 북동부 26평방 마일 면적의 멀베리시는 땅 면적으로는 귀넷카운티에서 가장 크지만 인구로는 약 4만1000명으로 피치트리 코너스에 이어 2번째가 된다. 멀베리시 중간 가구 소득이 12만1000달러로 귀넷 전체에서 가장 부촌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백인 인구가 절반이 넘는 57%이며, 레지덴셜 부동산 중 절대 다수인 95%가 단독주택이다. 공화당 우세의 새로운 도시 탄생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박요셉 기자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디캡 여성, 키우던 반려견 공격으로 사망
디캡 여성, 키우던 반려견 공격으로 사망

여러 마리 개 공격, 과다출혈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에서 한 여성이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들에게 무참히 공격당해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디캡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은

FBI, 조지아서 ICE 업무 지원 ‘논란’
FBI, 조지아서 ICE 업무 지원 ‘논란’

FBI 애틀랜타 지부 요원들이 ICE를 대신해 구금 이민자 이송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테러 대응 및 마약 수사 인력이 이민 업무에 투입됨에 따라 치안 공백과 요원들의 사기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에 따른 전국적 현상으로, 전국 FBI 요원의 4분의 1이 관련 업무에 투입된 상태다.

[신앙칼럼] 내게 사랑이 없으면(If I Do Not Have Love,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3:1~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바울의 서신 가운데 <가장 위대하고, 가장 강력하고, 가장 깊이 있는 기록>인 고린도전서 13장의 말씀 서론에 가장 강력한 표

"내 아이가 자살 검색?", 인스타그램 부모 알림 서비스
"내 아이가 자살 검색?", 인스타그램 부모 알림 서비스

이메일과 문자로 부모에 통보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사용자가 자살이나 자해와 명확하게 연관된 단어를 반복적으로 검색할 경우, 부모에게 이를 즉시 알리는 강력한 보호 조치를 도입한다고

귀넷 검사장, 2025 연례 성과 보고 발표
귀넷 검사장, 2025 연례 성과 보고 발표

코야드와 협력·청소년 멘토십 프로그램 소개  25일 열린 귀넷 지방검사장 연례성광 보고회에서 폴림 코야드 대표와 핏시 오스틴-갯슨 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팻시 오스틴

우드스탁 카이로스 태권도팀,  주 대회서 대거 입상
우드스탁 카이로스 태권도팀,  주 대회서 대거 입상

AAU 조지아 태권도대회 성과 올려올림픽 꿈 향한 도전, 체계적 육성 조지아주 우드스탁에 위치한 ‘더 원 태권도센터’(The One Taekwondo Center) 소속 ‘카이로스

주지사 소득세 인하법안 하원 통과
주지사 소득세 인하법안 하원 통과

현행 5.19%→4.99%로 민주 "부자만 혜택" 반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추진하는 소득세 인하안이 주하원을 통과해 중간 고비를 넘어섰다.주하원은 25일 주소득세율을 현행 5.

호텔을 아파트로…귀넷 새 시도 ‘주목’
호텔을 아파트로…귀넷 새 시도 ‘주목’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착공저소득 노인∙청년층 대상 임대  귀넷 카운티가 지역 내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귀넷 주택공사는 25일

기아, 조지아서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생산 개시
기아, 조지아서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생산 개시

[기아 제공]기아 조지아 생산법인이 24일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생산을 개시했다. 2009년 양산을 시작한 기아 조지아는 이날 누적 생산 5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20대 아시안 남성 창제 리 체포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둘루스 소재 평범한 아파트 단지가 성매매와 인신매매의 온상으로 드러나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