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29일부터 예비선거 조기투표 시작

지역뉴스 | | 2024-04-26 14:23:59

프라이머리, 조기투표, 조지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9일부터 5월17일 조기투표 기간

투표용지 공화당·민주당 선택해야

 

월요일인 29일부터 5월 21일 조지아 프라이머리, 지방선거를 위한 조기투표(early voting)가 조지아 전역에서 17일 동안 진행된다.

연방하원, 주의회, 조지아 대법원, 카운티 지방검사장, 판사, 카운티 커미셔너 입후보자 수백명이 이번 선거에 나섰다.

가장 주목받는 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한 패니 윌리스 풀턴카운티 지방검사장, 서부 조지아 연방하원 의석 경쟁, 디캡카운티 CEO에 입후보한 3명의 경쟁 등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지난해 가을 주의회가 선거구 경계를 재조정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선거이기에 선거구가 조정된 지역 주민들은 새로운 후보자를 접하게 될 확률이 높다.

프라이머리이기 때문에 유권자들은 민주당, 공화당, 또는 무당파 투표용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4선의 임기를 마치고 은퇴한 치과의사인 드류 퍼거슨(Drew Ferguson)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대체하려는 서부 조지아 지역 선거는 트럼프의 보좌관 출신 브라이언 잭, 전 주 상원의원 마이크 크레인, 전 주 상원 다수당 지도자 마이크 듀건 및 전 주 하원의원 필립 싱글톤 등이 민주당 후보 2명과 예비경선에 나섰다.

다른 경쟁적인 연방의회 경주에는 애틀랜타 남쪽 지역에서 미국 하원 의원 데이빗 스캇의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경쟁자와 캅, 더글라스, 패옛, 풀턴카운티 일부 지역에서 미국 하원 의원 루시 맥베스에 반대하는 사람이 포함된다.

패니 윌리스 검사장은 같은 민주당의 크리스찬 와이즈 스미스의 도전을 받는다. 

그리고 디캡카운티에서는 3명의 카운티 위원이 주에서 네 번째로 큰 카운티의 지도자인 마이크 섭몬드를 교체하려고 한다. 후보자는 스티브 브래드셔, 래리 존슨 및 로레인 코크란 존슨이다.

한편, 조지아 주의회 의원 236명 모두가 2년의 새로운 임기를 앞두고 있지만, 그들 중 거의 절반은 어떤 반대자와도 맞서지 않는다. 23명의 상원의원과 70명의 하원의원이 경선 없이 재선에 나설 예정이다.

유권자는 주의 내 유권자 페이지(www.mvp.sos.ga.gov)를 통해 자신의 선거구를 찾고, 샘플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투표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또한 웹사이트를 통해 부재자 투표용지를 요청할 수 있으며, 부재자 투표용지는 5월 10일까지 요청해야 하며, 선거일 투표가 종료되기 전에 카운티 선거 사무소에 반환해야 한다.

예비선거의 결과에 따라 11월 총선을 위한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경선 라인업이 결정될 예정이다.

두 번의 토요일을 포함하여 월요일부터 5월 17일까지 모든 조지아 카운티에서 조기 투표가 가능하다. 카운티에는 일요일에도 투표소를 열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박요셉 기자

 

2022년 10월 귀넷카운티 숏티하웰 공원에 마련된 조기투표장을 찾은 유권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2년 10월 귀넷카운티 숏티하웰 공원에 마련된 조기투표장을 찾은 유권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자연의 가을, 생의 가을

김정자(시인·수필가)                                       단풍 여행을 떠나자는 권면을 받곤 했는데 어느 새 깊은 가을 속으로 들어섰다. 애틀랜타 가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남아-마이클 ∙ 여아-제시카 1980년대  태어나거나 자란 미국인들은 크리스토퍼, 매튜  애슐리 그리고 사라라는 이름를 가진 친구들이 많을 듯 싶다. 이런 이름들은 당시 가장 인기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27명의 공화당 주지사 대표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5년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회장으로 선출됐다.RGA는 연례 회의 후 켐프와 몬태나 주지사 그렉 잔포르테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