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유경애 화가 '크리스천의 삶' 유화 전시회

지역뉴스 | | 2024-04-09 12:40:14

유경애, 전시회, 예수소망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1일부터 예수소망교회 주일에만

수익금 니카라과 선교에 사용돼

 

아마추어 여류화가인 유경애 화가가 '크리스천의 삶'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예수소망교회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21일부터 시작되어, 28일과 내달 5일까지 3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마련된다.

유경애 화가는 40대 초반부터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집에서 그림을 감상하고 걸어두는 행복함으로 시작된 이 취미는 곧 화가로써의 시작으로 이어졌다. 2년전 한국에서 세 번째 전시회를 개최했고 이번 애틀랜타에서 다시 네 번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그녀는 "여행하거나 산책을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보면 감탄과 함께 기도가 저절로 나온다" 또한 "이러한 경험들이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한다. 유 화가의 작품에는 풍경과 꽃, 정물에 대한 뛰어난 관찰력과 섬세한 터치가 담겨 있으며, 창조주에 대한 경외심이 녹아있다.

이번 전시회는 니카라과의 직업학교를 세우기 위한 기금 모금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유 화가는 전시회가 열리는 예수소망교회를 통해 이러한 선한 일을 이루고자 한다. 유 화가는 앞으로도 그림을 그리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작은 규모의 전시회를 개최해 관람객들과 좀더 가깝게 소통하는 것"이 소박한 소망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의 작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그림을 보며 항상 행복해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반추상화의 대작 '여인'을 비롯해 ‘강강술래’, ‘가을 금강산’, ‘알프스의 들꽃’, ‘남해의 유채꽃’ 등 총 17점의 유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유경애 화가의 작품은 그녀의 믿음과 예술적인 소양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예수소망교회로 연락하면 된다.(주소: 3671 Smithtown Rd, Suwanee, GA 30024, 전화: 770-375-0900). 박요셉 기자

 

 

유경애 화가가 PGA 마스터스로 유명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배경으로 한 그림 앞에서 독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유경애 화가가 PGA 마스터스로 유명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배경으로 한 그림 앞에서 독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자연의 가을, 생의 가을

김정자(시인·수필가)                                       단풍 여행을 떠나자는 권면을 받곤 했는데 어느 새 깊은 가을 속으로 들어섰다. 애틀랜타 가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남아-마이클 ∙ 여아-제시카 1980년대  태어나거나 자란 미국인들은 크리스토퍼, 매튜  애슐리 그리고 사라라는 이름를 가진 친구들이 많을 듯 싶다. 이런 이름들은 당시 가장 인기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27명의 공화당 주지사 대표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5년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회장으로 선출됐다.RGA는 연례 회의 후 켐프와 몬태나 주지사 그렉 잔포르테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