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재학생, 참전용사 후손 대상
6월 30일 신청마감, 작년 85명 수여
한미장학재단(KASF) 남부지부(지회장 심영례)가 제35회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서 접수는 6월 30일 오후 11시59분(동부시간)까지 한미장학재단 웹사이트(kasf.org/apply-src/)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필요한 제출 서류는 GPA, 추천서, 에세이, 특별활동 등이 있으며, 대학(원) 장학금 지원자는 ‘재정적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보여야 한다.
신청 자격은 조지아를 포함해 앨라배마,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5개주에 거주하는 고교, 대학, 대학원 재학생 또는 진학 예정자로(2024-2025학년도)으로 한국계(입양 포함)이어야 하며, 한국전 참전 용사 후손은 한국계와 상관없다. 누적학점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고교생은 각 500달러, 대학 학부 및 대학원(석사, 박사), 참전용사 후손(고등학생 재외)은 각 2500달러 장학금을 받게 된다 .
지난해 남부지회는 총 85명에게 총 15만달러가 넘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은 9월14일 토요일 오후 4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더 자세한 문의 사항은 src.scholarship@kasf.org 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한편 남부지회는 오는 5월 19일 오후 1시 스와니 소재 베어스 베스트 골프장에서 ‘2024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