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귀넷 경찰, “약물 수거의 날” 연다

지역뉴스 | | 2024-04-01 14:26:17

귀넷 카운티 약물 수거의 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4월 27일, 마약 , 위험 약품, 처방약 대상

약물 소지 과정 묻지 않고 수거

 

귀넷 카운티 경찰국이 4월 27일 토요일, 마약류를 비롯한 위험 약품과 기한이 지난 처방약품을 대상으로 ‘위험 약품 수거의 날’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미 연방 마약단속국(DEA, 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과 제휴해 열리는 행사로,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지역 8개 장소에서 마약류를 포함한 잠재적 위험 약품들을 회수한다. 

수거 대상 약품에는 마약류, 중독 및 과다 복용 시 신체, 정신적 해를 일으킬 수 있는 약품에서부터, 사용하지 않거나 기한이 만료된 처방약 등까지 포함한다. 여기에는 정제약, 캡슐, 패치 및 기타 모든 형태의 처방약이 모두 포함된다. 단, 액체, 주사기 및 기타 약물은 포함되지 않는다. 

귀넷 경찰국은 “사용하지 않거나 만료된 처방약은 우발적인 중독, 과다 복용 및 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지가 있고, 많은 십대들이 가정에서 쉽게 이러한 약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며 “사용하지 않은 약물을 적절하게 폐기하면 생명을 구하고 상수도 오염 등을 방지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귀넷 경찰국은 이 프로그램은 약물을 처분하고 적절하게 폐기할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약품 수거 장소는 애틀랜타 경찰 본부, 6개 지역의 경찰서, 쿨레이 필드 등 8개 장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약품을 수거한다. 약품 소지자는 사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약품 소지 경위에 대해 경찰은 일체 질문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8개 약품 수거 장소: 

♦ 귀넷 경찰 본부: Police Headquarters 770 Hi-Hope Rd, Lawrenceville

♦ 구역 1 경찰서: District 1 — West Precinct 6160 Crescent Drive, Norcross

♦ 구역 2 경찰서: District 2 — South Precinct 2180 Stone Dr, Lilburn

♦ 구역 3 경찰서: District 3 — North Precinct 2735 Mall of Georgia Blvd, Buford

♦ 구역 4 경찰서: District 4 — East Precinct 2273 Alcovy Rd, Dacula

♦ 구역 5 경찰서: District 5 — Central Precinct 3125 Satellite Blvd; Duluth

♦ 구역 6 경찰서: District 6 — Bay Creek Precinct 185 Ozora Rd, Loganville

♦ 쿨레이 필드: Coolray Field. 2500 Buford Dr, Lawrenceville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트럼프의 대량 추방대상

케빈 김 법무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이민자 추방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그의 이민법 집행 계획이 실제로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는

[벌레박사 칼럼] 카펫 비틀 벌레 퇴치법

벌레박사 썬박 미국에 있는 대부분의 집들은 카펫이 깔려 있다. 카펫에서 나오는 벌레 중 많은 질문을 하는 벌레 가운데 하나가 바로 카펫 비틀(Carpet Beetle) 이다. 카펫

[행복한 아침] 자연의 가을, 생의 가을

김정자(시인·수필가)                                       단풍 여행을 떠나자는 권면을 받곤 했는데 어느 새 깊은 가을 속으로 들어섰다. 애틀랜타 가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