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차 부품 공장
100명 고용 예정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산업이 코웨타 카운티 뉴난에 2,400만 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부품 공장을 건설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1월 1일 현대산업의 투자 소식을 발표하며, 현대산업이 짓는 공장을 통해 인근 지역에서 100명의 고용 창출이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현대산업은 현대·기아차용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뉴난에 들어서게 될 공장은 83 Amlajack Way에 있는 건물을 리모델 할 예정이며, 이 공장에서 현대, 기아 차량의 팔걸이와 머리 받침대 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현대산업의 투자 소식을 발표하며,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한국 협력업체들이 연쇄적으로 조지아에 투자를 결정하고 입주하고 있다. 이 기업들로 인해 조지아는 대규모 자동차 공급업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조지아 전역에서 새로운 일자리와 경제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현대의 메타플랜트 발표 이후 현재까지 조지아에 5,300개 이상의 일자리가 만들어졌으며, 이 경제 파급 효과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현대 메타플랜트는 2025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들의 직원 채용 현황은 웹사이트: https://www.workingus.com/forums/forum/job-posting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