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최소 21~23달러
연말연시 특별 기간 임시직
고용 후 정규직 전환 가능성
조지아 샌디 스프링스에 본사를 둔 UPS가 다가오는 연말연시 특별 배송 기간을 대비해 임시직 6만 명을 채용한다. UPS는 지난 10월, 10만 명의 연말 임시직 인력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는데, 10만 명 중 6만 명이 아직 채용되지 않아 “브라운 프라이데이”등의 직원 채용 이벤트를 추가로 개최한다.
UPS는 11월 3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 채용 및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연례 "브라운 프라이데이" 채용 이벤트를 개최하는데 조지아에서는 애틀랜타, 도라빌, 로스웰, 사바나에서 동시에 채용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직 채용에 관심 있는 사람은 홈페이지 jobs-ups.com/hiring-events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UPS는 전국 다른 지역에서도 11월 4일 채용 이벤트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하는 임시직은 창고 직원, 배송 트럭 운전사 조수, 패키지 배달 도우미, 계절별 임시 운전사, 상용 트럭 운전 및 장거리 운전사를 포함한 파트타임 및 정규직 계절직이 포함된다.
회사에 따르면 패키지 처리 인력과 대부분의 운전자 조수직의 임금은 시간당 21달러부터 시작하고, 패키지 차량 운전자는 시간당 23달러부터 시작한다.
UPS는 지난 10월 채용 공고 때 이번 임시직 채용을 통해 뽑힌 직원은 연말연시 근무 후 회사와 상호 조건이 맞으면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채용 정보 홈페이지: jobs-ups.com/hiring-events.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