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단체장협의회 23일 회동
재단설립, 개최장소 변경 등 논의
2주 앞으로 다가온 2022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을 앞두고 23일 한인회관에서 한인회 단체장협의회(위원장 권요한) 홍보 미팅이 열려 페스티벌 홍보 및 방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홍기 한인회장, 이경성 이사장, 이미셸 총괄 본부장 등 한인회 집행부와 권요한, 김백규, 최병일, 이국자, 박효은, 김광수, 채경석, 서영선 등 각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미셸 총괄본부장은 “준비위원들이 코리안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한인동포는 물론 주류사회 인사들도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고했다. 부스판매의 경우 71개에서 17개를 추가해 판매하고 있으며, 11월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및 공화당 선거홍보 부스도 마련되며, 유명 K팝 스테이션 회사도 참가한다고 밝혔다.
권요한 협의회장은 코리안페스티벌의 안정적 지속 개최를 위해 내년에는 10만 달러의 씨드 머니를 모금해 재단을 만드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축제 장소를 한인회관이 아닌 다운타운 올림픽 파크 혹은 스와니 시청앞 광장을 추천하기도 했다. 축제 기간을 2박3일로 연장하자는 의견도 나왔으며, 한국 중소기업들이 홍보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