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재임 중 최고 연구비 지출
조지아텍(Georgia Tech)의 앙헬 카브레라(Ángel Cabrera) 총장이 7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올가을 사임한다.
2019년부터 조지아텍 제12대 총장직을 수행해 온 카브레라는 오는 11월까지 직무를 유지한 뒤, 이후 '리더십, 대화, 그리고 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 해결을 위해 헌신하는 세계 최고의 비영리 단체 중 하나'인 아스펜 연구소(Aspen Institute)의 차기 회장 겸 CEO로 부임할 예정이다.
카브레라 총장이 재임 기간 동안 조지아텍은 학생 지원자 수, 등록률, 졸업률, 연구 자금 유치, 스타트업 창업, 발명 공개 및 기부 지원 등에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카브레라 총장의 재임 기간 동안 연간 후원 연구비는 14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를 통해 조지아텍은 의과대학이 없는 대학 중 연구 지출 부문 전국 1위, 연방 연구 자금 지원 부문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그는 인공지능(AI), 신경과학, 우주 연구 및 기업가 정신 분야에서 대학의 리더십을 대폭 확장했다.
그는 재임 중 애틀랜타 내 '테크 스퀘어(Tech Square)', '사이언스 스퀘어(Science Square)', '크리에이티브 쿼터(Creative Quarter)' 등 3개의 혁신 지구를 개발하며 캠퍼스를 대대적으로 현대화하고 확장했다.
카브레라 총장은 성명을 통해 "조지아텍은 학생으로서, 그리고 나중에는 총장으로서 내 삶을 변화시켰다"며 "이 특별한 기관을 이끈 것은 평생의 영광이었다. 조지아텍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카브레라는 원활한 리더십 교체를 위해 올가을까지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조지아주 대학 시스템은 차기 총장 선출 계획을 추후 발표할 방침이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