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의장과 각 부서 예산안 심의
미쉘 강(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애틀랜타지부 대표가 귀넷카운티 예산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재임명 돼 2023 년 예산심의에 참여한다.
강 심의위원은 다른 4명의 위원과 함께 귀넷카운티 25개 부서가 제출한 비즈니스 플랜과 상정된 예산을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커미셔너 의장과 함께 심의한다.
미쉘 강 위원은 지난해 예산심의에 참여해 아시안 이민자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카운티 정부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언어서비스 확대, 이민자 커뮤너티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귀넷 정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연계, 소통창구 확대 등이 시행되도록 요구하고 인종별 직원 현황 자료조사등을 요청해서 아시안 직원수가 타인종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것을 인식하게 했다.
2023년 예산심의는 쉐리프, 소년법원등 6개 법원, 교통, 경찰, 택스, 소방서, 인사부, 재정부, IT 부서등 총 25개 부서가 제출한 3,200만달러가 넘는 예산과 비즈니스 플랜을 심의한다. 각 부서장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귀넷 의장과 심의위원들이 새로운 직원 고용과 서비스 증대를 위한 예산 증액 요청이 타당한지 관련된 질문을 한 뒤 심의하고 결정을 내린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의장은 예산심의를 바탕으로 제안된 2023년 예산안을 공지하고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2023년 1월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회의에 최종안을 제출해 채택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