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K 및 호프장학금 기금 사용
조지아 복권공사는 28일 1993년 설립 이후 250억 달러의 수익금을 조지아주 교육을 위해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조지아주는 복권 판매수익금을 4세 아동을 위한 Pre-K 교육기금 및 대학생들을 위한 호프(HOPE) 장학금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거의 30여년이 흐르는 동안 조지아 복권공사는 한 세대의 조지아 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며 "학생들은 Pre-K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 학습의 길로 들어섰고, 고등 교육을 통해 경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복권 수익금 250억 달러는 조지아가 양질의 노동력을 유지하고 엄청난 성장을 경험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이 기금으로 인해 변화된 젊은 조지아인들의 삶을 계속 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지아 복권의 CEO인 그레첸 코빈은 "교육을 위해 모금된 250억 달러라는 새로운 이정표는 조지아의 학생, 가족, 지역사회, 그리고 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성과"라며 "우리는 HOPE와 Pre-K의 수입을 극대화하기 위한 우리의 임무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조지아의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매일 성실하게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 복권이 설립 이래 첫 해부터 지금까지 조지아주 교육기금으로 준 금액은 총 253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금까지 2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HOPE 장학금을 받았고, 160만명 이상의 4세 아동들이 주 전역에 걸쳐 자발적인 유치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29일 밤 추첨하는 메가 밀리온 잭팟이 사상 세번째로 많은 11억 달러에 달한다. 당첨자는 캐쉬옵션으로 세금을 공제하고 6억4820만 달러의 실수령액을 거머쥘 수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