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CPACS 직원들 이사진 전원 퇴진 요구

지역뉴스 | | 2022-07-26 16:21:05

CPACS, 김정하, 김채원, 갈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조지아 최대이며 대표적인 아시안 봉사단체인 팬아시안 커뮤니티 센터(CPACS, 대표 김정하 박사) 직원들이 이사회의 전횡을 문제삼고 투명한 재정운영과 현직 이사진 전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1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은 26일 오전 도라빌 CPACS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하 대표 제거 및 해임 중단 ▶코스모 헬스센터와 CPACS 완전분리 ▶CPACS 자금 및 자산 코스모 센터 이동 금지 ▶현직 이사진 전원 사퇴 등을 요구했다.

직원들은 현 이사회가 센터의 설립 정신과 사명을 망각하고 반대의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해 억압과 속임수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펌의 조사 보고서를 이사회는 무시하고 “단지 혐의만 있음”으로 분류했다는 것이다. CPACS의 연간 재정운영 규모는 1천만 달러가 넘는다.  

지난해 5월 21일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김정하 대표를 선출하고 7월 1일 김 대표가 취임했다. 이후 직원들은 희망과 뜨거운 마음으로 지난 시간의 문제점들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현 이사회는 김정하 대표를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했다고 직원들은 주장했다.

지난 7월 19일 직원들은 이사회에 문제점을 제시하려 했지만 이사회는 직원들을 침묵시키고 지난 부패를 은폐하기로 결정했다고 직원들은 주장했다. 

이에 직원들은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고리를 끊기 위해 이사회의 불명예스러운 행동을 대중에게 알려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채원 전 CPACS 대표는 현재 팬아시아 코스모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 

직원들의 공개서한과 서명 페이지에 가려면 여기 클릭. 박요셉 기자

CPACS 직원들이 26일 이사진 전원 퇴진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CPACS 직원들이 26일 이사진 전원 퇴진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엠폭스 바이러스 테스트 장비 [로이터]  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미국에서도 나왔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 최근 동

[법률칼럼]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

케빈 김 법무사   미국 국무부 국립비자센터(NVC)는 매월 15일을 전후로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를 발표하여, 각 이민 비자 카테고리별로 접수 가능일(Fili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썬박 벌레문제로 상담하시는 고객들 가운데에는 아파트나 콘도에 사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아파트 자체적으로 페스트 컨트롤 회사와 계약을 맺어 정기적으로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