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벌레박사 칼럼] 비둘기 퇴치법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7-21 17:23:37

벌레박사,썬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벌레박사 썬박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를 듣는 것, 아름다운 새를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때로, 이렇게 아름다운 새들이 귀찮은 골칫거리가 되기도 한다. 

다음은 테네시에 사는 한 고객이 문의한 내용이다.

(질문) 여기는 테네시의 아담한 2층집에 살고 있는 독자 입니다. 주변에 나무도 별로 없는데, 우리집 지붕위에  비둘기들이 아예 집을 짓고 살고 있어요. 여기에 이사오기 전에는 비둘기하면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느낌이고 먹이도 주고 싶고 만져보기도 하고 싶어했는데 날이 갈수록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저희 창문 앞에 매일 똥을 싸고 있고, 새털도 날리고 장난이 아닙니다. 이제는 저희가 사는 집이 비둘기 집인지, 아닌지 그리고 분비물이 벽에도 붙어 있고, 앞에 주차한 차에도 떨어져 있어 절망 난감한 상태입니다. 관리 사무소에 말을 해도  페스트 콘트롤을 불러 처리하라고 하니, 비둘기들이 미워 죽겠습니다. 이걸 어떻게 처리 해야 하는지 꼭 알려주세요.

답변) 미국의 많은 주에서는 비둘기도 참새처럼 페스트 콘트롤에서 제거해야 할 새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사람의 주거 공간에 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벌레박사가 현장에 가서 비둘기를 잡아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새가 모여 있는 곳에 싫어하는 액체를 발라주는 것입니다. 페스트 콘트롤회사에서는 치약처럼 짜주는 약을 발라주면 아무리 강한 비둘기도 냄새가 싫어 그 자리를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도망갈 것입니다. 또한 새가 앉지 못하도록 뾰족한 플라스틱 창살을 올려놓는 방법도 많이 사용하며, 보통 미국의 관공서에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벌레 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실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28일 오전...탑승자 2명 경상사고비행기 잔해 이웃 주택까지 도라빌 주택가 마당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사고 비행기 탑승자 2명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차를 많이 마시는 여성의 골밀도 더 높아커피 하루 5잔 이상은 뼈 건강에 부정적근력운동 하고 금연 및 음주 최소화해야 차와 커피 모두 다양한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9편 : 2026년부터 달라지는 비즈니스 식사 및 간식비 공제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9편 : 2026년부터 달라지는 비즈니스 식사 및 간식비 공제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2026년부터 사업상 발생되는 식사·간식비 세무 처리가 크게 달라진다. 즉 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 시행에 따

[법률칼럼] RFE가 왜 이렇게 많아졌나

케빈 김 법무사 2025년 이민국 심사 방식 변화, 실전 사례로 본 경고 신호최근 이민 신청자들 사이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말은 “요즘은 RFE가 기본”이라는 하소연이다. 과장일까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윤영범 얼음 속, 줄지어 누워서로의 상처를 덮어주고 있었다넘은 파도 수만큼 돋아난비늘을 곱게 두르고어느 찬란한 바닷속에서사랑을 하고,이별을 하고방황을 했을 그 심해의수 온을기억하면

[행복한 아침]  준비하는 마음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해를 앞둔 세밑이다. 옷 깃을 여미게 하는 차갑고 건조한 겨울 바람으로 하여 비움으로 곧추선 나 목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