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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주택융자와 크레딧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6-19 10:55:27

케빈 김 법무사, 법률칼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케빈 김 법무사

 

고유가시대 그리고 갈수록 렌트비가 올라가는 시대를 만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 집 장만의 꿈을 버릴 수 없기에 내 집 장만을 알아보는 사람들을 주변에 많이 볼 수 있다. 경제적인 여건과 수입 상황에 따라서 구매할 수 있는 집이 다양하게 나누어지지만 다운페이가 없거나 좋지 않은 크레딧으로 인해서 집을 사는 것을 포기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내 상황과 여건이 안 되어 막연하게 포기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나의 현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선 현재 주택융자를 받으려면 어떤 조건이 있어야 하는지? 지금 발생하는 수입으로는 과연 어느 정도의 융자를 받을 수 있는지? 또한, 서류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택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은 있는지? 다운페이가 하나도 없는데 최소 어느 정도를 준비해야 하는지? 등등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서 준비한다면 충분히 본인이 원하는 주택 구입을 할 수 있다.

 

먼저 금액이 낮은 메디컬 콜렉션과 오래된 소액 카드빚 연체 어카운트 그리고 오래전부터 포기하고 크레딧 빌덥(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크레딧을 가지고 있다면 가장 빠르게 주택을 살 수 있는 방법은 FHA 주택융자이다. 크레딧이 너무 낮은 경우 융자를 해주는 수월한 프로그램 (FHA Portfolio)을 통해 텍스 리턴 2년치를 Pre-Approval을 받은 후 융자 한도금액을 받아보면 좋다.

 

만약 원하는 금액과 Loan이 가능하다면 사전에 체크 해야 할 미니멈 다운페이먼트 클로징 코스트를 확인하여야 한다. 클로징 비용이 힘들다면 융자 은행에서 보조를 받는 방법의 옵션을 선택하고 미니멈 다운페이먼트 마련 또한, 각종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을 비영리 단체 기관을 통해 알아보고 최대한 보조를 받아서 하나씩 준비한 후 융자신청을 하면 좋다. 만약 승인 거부가 발생한다면 그 이유를 꼼꼼히 체크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아야 한다. 

 

어떠한 상황이든 맞는 방법이 있기에 방법을 알아보고 미리 준비한다면 주택구입이 그렇게 어려운 일만을 아닐 거라 생각된다.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기 힘든 사람들은 가까운 전문가를 통해 상담 후 결정하면 해답이 보일 것이다. 내 집 마련의 꿈 절대 남의 것이 아니며, 어렵게도 생각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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