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뷰티마스터 20년, 세계로 도약 다짐

지역뉴스 | | 2022-06-13 13:52:52

뷰티마스터, 박형권, 20주년, 모로우 센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2일 모로우센터에서 20주년 기념식

근속직원 격려금, 혁신으로 지속성장

 

미주 최대 뷰티 디파트먼트 스토어(뷰티서플라이) 뷰티마스터(Beauty Master, 대표 박형권)가 12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클레이튼카운티 모로우 센터에서 기념파티를 개최했다.

뷰티마스터는 2002년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헤드랜드(Greenbriar)에서  8000스퀘어피트의 자그마한 가게로 시작해 현재 전미주 최대 뷰티서플라이 리테일 체인으로 발전해 8만 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메가사이즈 스토어를 비롯, 조지아 메트로 지역에 총 8개의 대형매장을 운영중이며, 플로리다 올랜도에에 최근 5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을 신설했다. 

박형권 회장의 공격적이며 체계적인 기획 및 전략적인 운영으로 뷰티마스터는 이미 주 고객층인 애틀랜타 흑인 커뮤니티에서 매우 유명하다. 2010년부터 매해 지역사회 대상으로 높은 상금을 건 수 많은 이벤트, 컨테스트, 기부행사 및 지역의 힘들고 어려운 고등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행사 등을 개최해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굳혔다. 박 회장은 12일 현재 100명의 장학생을 1,000명까지 확대하고 싶은 꿈이 있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경영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 또한 업계 최고다. 400여명의 임직원들은 체계가 잡힌 자리에서 깨끗한 매장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고, 능력을 발휘하는 직원들에게는 타사에 비해 높은 근무수당도 제공하고 있다. 12일 기념행사에서 10여명의 근속 직원들이 최대 19년에서 15년 이상의 근속으로 상패와 격려금을 받기도 했다.

기념식에서 박 회장은 “20년 전 가족 비즈니스로 출발해 이제 9개 지점 400여 직원을 거느린 회사로 성장했다”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뷰티업계의 비즈니스 모델 신화를 창조해왔으며, 향후 우리 직원이 전미국과 세계를 누비는 뷰티 개척자들이 되는 꿈을 꾸고 있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 회장은 이날 회사 발전에 많은 협력을 해준 존 램플 모로우시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램플 시장은 박 회장에게 지역사회 기여 인증서를 전달했다.

직원들은 이날 한껏 치장하고 참석해 만찬과 춤을 추는 등 여흥을 즐겼으며, 동료들의 수상에 큰 박수를 보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백규 전 한인회장을 비롯해 박남권 월드옥타 애틀랜타 회장, 박종오 전 원드옥타 애틀랜타 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도 참석 자리를 빛냈다. 박요셉 기자

뷰티마스터 20년, 세계로 도약 다짐
뷰티마스터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한인사회 인사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엠폭스 바이러스 테스트 장비 [로이터]  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미국에서도 나왔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 최근 동

[법률칼럼]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

케빈 김 법무사   미국 국무부 국립비자센터(NVC)는 매월 15일을 전후로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를 발표하여, 각 이민 비자 카테고리별로 접수 가능일(Fili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썬박 벌레문제로 상담하시는 고객들 가운데에는 아파트나 콘도에 사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아파트 자체적으로 페스트 컨트롤 회사와 계약을 맺어 정기적으로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