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법률칼럼] 크레딧 교정회사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6-12 10:34:25

법률칼럼, 케빈김(JJ 로펌그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광고를 보고 크레딧 교정회사에 의뢰를 맡겼습니다."

코로나19(COVID-19)로 전 세계의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이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크레딧 교정 광고가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어 논란을 낳고 있다.

이런 과대, 과장 광고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현혹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인 커뮤니티 광고를 비롯해 신문까지 버젓이 광고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한인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할 때이다.

 

크레딧 교정 업체는 카드빚을 못 내서 한도 초과까지 가는 상황에서 페이먼트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어차피 교정으로 지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돈이 있던, 없던 의뢰자를 가리지 않는다. 크레딧 카드 사용 한도를 일시적으로 올리는 법을 알려주고 해당 카드에서 현금을 출금해오면 그 금액으로 교정을 진행하면 된다.

어차피 크레딧 교정 업체는 교정으로 다 지워준다고 말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이때 잘못된 크레딧 교정 업체에 의뢰하면 크레딧이 나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칫 소송이라는 2차 피해까지 볼 수 있다.

소송을 당하는 일은 흔한 일은 아니다. 소송을 당할 수 있는 사유는 다음과 같다.

‘본인 카드가 도용당했다’ 허위 도용 신고를 하는 것이다. 만약 허위 신고라는 것이 밝혀지면 더욱 위험한 상황이 되는 것이다.

또 다른 사례는 크레딧 교정하는 회사에 의뢰했지만, 일하지 않아서 카드 채무가 소멸이 되지 않아 소송을 당하는 경우다.

 

결국 본인의 카드빚보다 크레딧 교정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Kevin Kim 대표는 “크레딧 교정 업체를 선정할 때 정식으로 등록된 크레딧 교정 회사인지, 변호사 사무실과 연계된 회사인지, 해당 경력이 얼마나 되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소비자를 현혹하는 잘못된 광고를 하는 크레딧 교정 업체의 주위가 필요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엠폭스 바이러스 테스트 장비 [로이터]  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미국에서도 나왔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 최근 동

[법률칼럼]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

케빈 김 법무사   미국 국무부 국립비자센터(NVC)는 매월 15일을 전후로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를 발표하여, 각 이민 비자 카테고리별로 접수 가능일(Fili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썬박 벌레문제로 상담하시는 고객들 가운데에는 아파트나 콘도에 사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아파트 자체적으로 페스트 컨트롤 회사와 계약을 맺어 정기적으로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