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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여울 문학상 최우수작에 신해균씨 수필

지역뉴스 | | 2022-06-08 11:27:14

글여울문학상, 연합장로 시니어 행복대학, 신해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오기수·임기정·황석주씨 등도 입상

11일 오후 2시 시상식·출판기념회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시니어 행복대학이 디아스포라 문학인 발굴 취지로 공모한 제2회 글여울 신인문학상 최우수상에 신해균씨의 수필 ‘죽 쑤는 남자’가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오기수씨의 시 ‘늦가을 여행’이, 임기정씨의 수필 ‘뷰티 서플라이 스토어의 그림자’가, 그리고 장려상에는 황석주씨의 소설 ‘윤동주가 살아온다면’이 각각 선정됐다.

상금은 최우수상 500달러-상패, 우수상 300달러-상패, 장려상 200달러-상패 등이다. 또한 수상자 작품은 글여울 문학지에 실리게 된다.

시상식 및 글여울 문학지 창간호 출판기념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교회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다.

심사를 담당한 강화식 애틀랜타문학회 부회장은 “올해 50여편의 작품이 응모됐고, 멀리 한국에서도 응모해 수상자까지 나왔다”며 “4명의 심사위원이 이름을 가린 채 번호순으로 점수를 매겨 가장 많은 총점을 받은 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

제2회 글여울 문학상 최우수작에 신해균씨 수필 '죽 쑤는 남자'가 선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11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1회 문학상 시상식 장면.
제2회 글여울 문학상 최우수작에 신해균씨 수필 '죽 쑤는 남자'가 선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11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1회 문학상 시상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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