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 고교생 총기규제 촉구 회견

지역뉴스 | | 2022-06-07 15:15:30

타일러 리, 이준섭, 총기규제, 민주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피치트리릿지고교 타일러 리 학생

3일 귀넷 의원단과 기자회견 가져

 

지난 3일 총기폭력 인식의 날을 맞아 한인 고등학생이 조지아주와 미국에 총기규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해 화제다.

스와니 피치트리릿지고교 재학생인 티일러 리(이준섭) 학생은 3일 귀넷 출신 주의회 의원 및 카운티 지도자들과 함께 귀넷사법행정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기규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군은 “사람들이 총기에 대한 장벽과 제한 없이 접근하기 때문에 격일로 대량살상 총격사건이 발생한다”며 조지아와 전국적으로 총기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총기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군은 텍사스 유발데 총격범이 18세 생일이 지난 하루만에 공격용 소총 2정을 구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J. D. 맥클루어 귀넷 경찰서장, 주하원의원인 도나 멕레오드, 셸리 허친슨, 재스민 클락, 말리 포스크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태레스 존슨 귀넷교육위 의장, 로렌스빌 시의원 말린 크로포드, 오스틴 톰슨 등이 함께 했다.

이 군은 “마치 차량을 운전하려면 라이선스와 훈련이 필요하듯이 총기구입도 이 같은 절차가 필요하다”며 “보편적인 배경 체크와 총기규제법, 그리고 총기 소지 허가와 라이선스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군은 이런 법이 이뤄지지 아니하면 자신이 다니는 귀넷의 학교에서도 대량살상 총격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박요셉 기자

한인 고교생 타일러 리군이 지난 3일 귄넷사법행정센터 앞에서 총기규제 촉구 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타일러 리 페이스북>
한인 고교생 타일러 리군이 지난 3일 귄넷사법행정센터 앞에서 총기규제 촉구 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타일러 리 페이스북>

기자회견 참석자들과 함께 한 타일러 리.
기자회견 참석자들과 함께 한 타일러 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28일 오전...탑승자 2명 경상사고비행기 잔해 이웃 주택까지 도라빌 주택가 마당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사고 비행기 탑승자 2명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차를 많이 마시는 여성의 골밀도 더 높아커피 하루 5잔 이상은 뼈 건강에 부정적근력운동 하고 금연 및 음주 최소화해야 차와 커피 모두 다양한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9편 : 2026년부터 달라지는 비즈니스 식사 및 간식비 공제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9편 : 2026년부터 달라지는 비즈니스 식사 및 간식비 공제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2026년부터 사업상 발생되는 식사·간식비 세무 처리가 크게 달라진다. 즉 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 시행에 따

[법률칼럼] RFE가 왜 이렇게 많아졌나

케빈 김 법무사 2025년 이민국 심사 방식 변화, 실전 사례로 본 경고 신호최근 이민 신청자들 사이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말은 “요즘은 RFE가 기본”이라는 하소연이다. 과장일까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윤영범 얼음 속, 줄지어 누워서로의 상처를 덮어주고 있었다넘은 파도 수만큼 돋아난비늘을 곱게 두르고어느 찬란한 바닷속에서사랑을 하고,이별을 하고방황을 했을 그 심해의수 온을기억하면

[행복한 아침]  준비하는 마음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해를 앞둔 세밑이다. 옷 깃을 여미게 하는 차갑고 건조한 겨울 바람으로 하여 비움으로 곧추선 나 목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