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조지아 원숭이두창 첫 의심사례 발생

지역뉴스 | | 2022-06-01 14:36:30

조지아, 원숭이두창, 국제여행, CDC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국제여행 경력 애틀랜타 남성 격리

 

조지아주 보건부는 1일 조지아주 최초의 원숭이두창(monkeypox) 바이러스 의심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의심사례 환자는 국제여행 경력이 있는 메트로 애틀랜타 남성으로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확진을 위해 많은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주 보건부가 밝혔다. 이 남성은 격리명령을 받았으며, 보건부는 최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도 추적하고 있다.

CDC는 조지아, 캘리포니아, 유타, 매사추세츠, 플로리다 등 미국에서 확인된 18건의 사례를 추적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현재 세계 30개국에서 원숭이두창 사례가 500건 이상 보고됐다고 전했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이외에서 발병된 적이 없다. 하지만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코로나바이러스 보다 훨씬 전염성이 약하다고 설명했다.

CDC의 한 관계자는 현재의 많은 사례들은 여행과 관련돼 있고 남성에게서 발생했다면서 감염자의 최대 11%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새로운 피부발진이 있는 경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CDC는 권장했다. 

최근 유럽에서 알려진 사례들은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에게서 발생했지만 누구든 아픈사람, 그들의 의복과 침대시트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원숭이두창의 초기 증상에는 발열, 두통, 요통, 근육통, 낮은 기력 등이며 얼굴과 생식기에 발진과 병변을 일으킬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미국은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백신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 원숭이두창 첫 의심사례 발생
조지아주 원숭이두창 첫 의심사례가 발생했다. 사진은 원숭이두창 환자의 피부발진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28일 오전...탑승자 2명 경상사고비행기 잔해 이웃 주택까지 도라빌 주택가 마당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사고 비행기 탑승자 2명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차를 많이 마시는 여성의 골밀도 더 높아커피 하루 5잔 이상은 뼈 건강에 부정적근력운동 하고 금연 및 음주 최소화해야 차와 커피 모두 다양한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9편 : 2026년부터 달라지는 비즈니스 식사 및 간식비 공제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9편 : 2026년부터 달라지는 비즈니스 식사 및 간식비 공제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2026년부터 사업상 발생되는 식사·간식비 세무 처리가 크게 달라진다. 즉 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 시행에 따

[법률칼럼] RFE가 왜 이렇게 많아졌나

케빈 김 법무사 2025년 이민국 심사 방식 변화, 실전 사례로 본 경고 신호최근 이민 신청자들 사이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말은 “요즘은 RFE가 기본”이라는 하소연이다. 과장일까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윤영범 얼음 속, 줄지어 누워서로의 상처를 덮어주고 있었다넘은 파도 수만큼 돋아난비늘을 곱게 두르고어느 찬란한 바닷속에서사랑을 하고,이별을 하고방황을 했을 그 심해의수 온을기억하면

[행복한 아침]  준비하는 마음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해를 앞둔 세밑이다. 옷 깃을 여미게 하는 차갑고 건조한 겨울 바람으로 하여 비움으로 곧추선 나 목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