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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얼룩진 연휴… 물, 도로에서 20명 사망

지역뉴스 | | 2022-05-31 14: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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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충돌로 일가족 4명 등 5명 사망

교통사고로 최소 12명 사망, 익사도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조지아주 도로와 호수 등에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 대부분은 알코올과 속도가 문제였다.

토요일인 28일 오전 서배너 인근의 윌밍톤 강에서 두 보트가 정면충돌해 일가족 4명을 포함 총 5명이 숨지는 대형참사가 일어났다. 최근 알파레타에서 서배너로 이주한 고교 역사교사인 크리스 레플러와 아내 로리, 두 아들인 잭과 네이트가 사망했다. 다행히 대학생 딸인 케이티와 다른 한 친구는 살아남았다. 다른 배에 타고 있던 로버트 천시도 사망했다. 

다른 보트의 운전자인 45세 마크 스테걸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조지아주 천연자원국(DNR)은 보트사고의 경우 조사결과가 나오는데 6-8주 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DNR은 조지아주에서 40여명이 음주 후 보트를 몰다가 벌금통지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서배너의 캘버리 데이 스쿨로 옮기기 전 레플러는 알파레타의 킹스 릿지 크리스천 스쿨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레플러 가족의 생존자 케이티를 돕는 기도회가 31일 밤 알파레타에서 개최된다. 

최근 킨더가든을 마친 5세 어린이와 20세 청년이 앨라투나 호수와 레이니어 호수에서 각각 익사했다. 29일 밤에는 중부 조지아 윌콕스카운티 오크멀지 강에 20피트 높의 나무에서 뛰어내린 한 남성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지 않아 익사했다. 이 남성의 시신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발견됐다. 

개스값 급등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예년 보다 훨씬 더 많은 여행자들이 자동차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측했다. 30일 오후 6시까지 조지아 공공안전국 통게에 의하면 주 전역에서 12명이 교통사고 사망했다.  

조지아주 순찰대에 따르면 2021년 메모리얼 데이 주말 연휴 기간에 도로에서 20명이 사망했다. 또한 9월 레이버 데이 주말에도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박요셉 기자

28일 서배너 인근 강에서 보트 사고로 숨진 레플러씨 일가족. 가운데 딸 케이티만 살아남았다.
28일 서배너 인근 강에서 보트 사고로 숨진 레플러씨 일가족. 가운데 딸 케이티만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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