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동남부체전은 한인 화합의 장 돼야

지역뉴스 | | 2022-05-22 12:50:05

동남부한인회연합회, 동남부체전, 차기회장, 재정, 최병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동남부연합회 20일 기자회견 해명

차기회장 K씨 출마는 소문 와전

미디어에 재정사용 내역 공개해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는 지난 20일 오후 둘루스 모 식당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차기회장 문제, 재정공개, 일부 지역 한인회의 제40회 동남부체전 보이콧 문제 등에 대해 해명했다.

최병일 회장은 지난 1월 어거스타 장영진 한인회장 취임식에 참석했을 때 전직 한인회장 출신인 K씨가 비즈니스를 정리해 시간이 많으니 동남부한인회연합회에 나가 봉사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해 지난 체전기금마련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을 맡긴 적은 있으나 본인이 한번도 연합회장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내게 피력한 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유권자 명부를 넘겨줬다는 소문에 대해 최 회장은 골프대회 준비를 위해 각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 명단을 달라고 해 준 적은 있지만 이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자료라고 해명했다. 최 회장은 또 연합회 관례대로 현 홍승원 이사장이 차기회장으로 추대되는 것을 지지하지만 또 다른 후보자가 출마해 경선이 치러진다면 회칙에 의해 운영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누구든 연합회장에 출마할 수는 있지만 회장이 되려면 상당 기간 연합회 활동에 나와 봉사를 한 후 회장직에 오르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고 최 회장은 덧붙였다.

본지는 출마설이 나온 어거스타 K 전 회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통화를 시도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

연합회는 이날 지난해 9월부터의 은행 입출금 내역과 발행한 체크 내역을 공개했다. 지난 4월말 현재 연합회의 재정잔고는 11만5천여달러였으며, 일체의 재정비리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미셸 재정부회장은 나름의 재정운영 원칙을 갖고 철저하게 투명성을 확보해 재정을 운영했으며, 재정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에게도 원하면 즉각 보여드릴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지난 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통합된 미주총연 총회에 동남부 분담금으로 2,000달러를 지출한 바 있다며, 이는 이제 미주총연이 분열상태가 아닌 통합된 상태이므로 당연히 내야하는 돈이라고 판단했다고 이 부회장은 전했다. 최 회장은 통합 이전의 미주한인회장단협의회 모임 시에는 자비를 들여 참석했다고 밝혔다.

제40회 동남부체전에 캐롤라이나연합회가 불참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 최 회장은 최대한 설득해 참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테네시연합회 이인주 회장은 연합회 차원의 불참 결의는 없었으며, 일부 한인회가 선수단 구성의 어려움 때문에 불참한다고 전했을 뿐인데 말이 와전됐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동남부 체전 시 미주총연 인사들을 초청하려 했으나 이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4명의 초청인사에는 폴송, 서정일, 국승구, 김병직씨 등이 포함돼 특정 세력만 초청하려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최 회장은 해명했다.

한편 동남부연합회 박선근 초대회장은 동남부체전 지원금 1만달러에 대해 지불정지를 취하고 체전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취소는 최 회장의 지속적인 분열단체 참석이 원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많은 동남부 한인사회 인사들은 1세대 갈등문제로 1.5-2세들이 주축이 될 체전에 불참하는 것은 재고돼야 마땅하다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우선 눈 앞에 닥친 동남부 체전은 화합의 장으로 잘 마무리하고 이후 차기회장이나 재정문제 등을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2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의 연합회에 관한 소문 등에 대해 해명하며 동남부체전은 한인 화합의 장으로 차질없이 치러져야 한다고 다짐했다. 사진 왼쪽부터 하도부 부회장, 안순해 수석부회장, 최병일 회장, 송승철 부회장, 이미셸 부회장.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2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의 연합회에 관한 소문 등에 대해 해명하며 동남부체전은 한인 화합의 장으로 차질없이 치러져야 한다고 다짐했다. 사진 왼쪽부터 하도부 부회장, 안순해 수석부회장, 최병일 회장, 송승철 부회장, 이미셸 부회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여권 갱신 신청, 온라인으로 6분만에… 일정 요건 충족해야
여권 갱신 신청, 온라인으로 6분만에… 일정 요건 충족해야

만 25세 이상·실물 여권 보유디지털 사진 업로드 가능최근 9~15년 발급 여권만만료까지 1년 미만 남아야온라인 여권 갱신 신청으로 절차를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신청

[법률칼럼] 2026년, 이민 단속은 ‘직장’에서 시작된다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이민 환경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영역은 국경도, 공항도 아니다. 바로 ‘직장’이다. 과거 이민 단속은 거리, 공항, 혹은 특정 단속

[행복한 아침]  부활의 빛둘레에 머물러 있기를

김 정자(시인 수필가)   시멘트 틈 사이를 비집고 꽃을 피운 민들레 한 포기에도 마음이 가는 부활절 절기다. 승용차가 지나가도 무거운 트레일러가 지나가도 노란 꽃은 봄 바람에 하

차타후치고 강민우, 스콜라스틱 아트 최고상 수상
차타후치고 강민우, 스콜라스틱 아트 최고상 수상

한미 정체성 구축 과정 그려골드 키, 아메리칸 비전 메달 차타후치고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강민우(사진)군이 전국에서 가장 큰 미술디자인 공모전인 ‘스콜라스틱 아트&라이팅

조지아 '킨더 유급법 통과', 학부모 입학 결정
조지아 '킨더 유급법 통과', 학부모 입학 결정

학부모가 1학년 입학 여부 결정 조지아주 부모들이 6세 자녀를 1학년으로 강제 진학시키는 대신 유치원(Kindergarten)에 1년 더 머물게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화요

스피릿 항공 '404 데이' 항공권 40.40달러 판매
스피릿 항공 '404 데이' 항공권 40.40달러 판매

4개 도시 편도 항공권 40.40달러4월 4일 자정 전까지 예약해야 스피릿 항공(Spirit Airlines)이 애틀랜타의 지역번호를 기념하는 '404 데이'를 맞아 하츠필드-잭슨

조지아 소득세율 인하하고 재산세 인상 제한
조지아 소득세율 인하하고 재산세 인상 제한

주 소득세율 5.19%에서 8년간 3.99%재산세 증가율 3% 또는 물가 낮은 것초등 읽기능력 향상 7천만 달러 배정 조지아주 의회가 회기 종료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헌법상 유일

부활절 주말 비바람 비상, 기온 뚝
부활절 주말 비바람 비상, 기온 뚝

부활주일 오전 야외행사 비상 이번 부활절 주말, 비와 폭풍우가 예고되어 있어 주일 아침 예배 및 야외 행사를 계획한 동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채널 2 액션 뉴스 기상학자 브

몰오브조지아 주말 시위, 가짜 글 게시 10대 기소
몰오브조지아 주말 시위, 가짜 글 게시 10대 기소

온라인 허위정보 게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경찰국은 이번 주말 몰오브조지아(Mall of Georgia)에서 시위가 계획되어 있다는 허위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작성한 혐의로 한 1

응급상황…돈 걱정 없이 구급차 부른다
응급상황…돈 걱정 없이 구급차 부른다

비용제한 법안 주의회 통과비용청구도 직접 보험사에  주의회가 ‘부르는 게 값’인 구급차 비용 부담을 낮추는 법안을 통과시켰다.주하원은 회기 마지막 날인 2일 구급차 청구비용에 상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