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김윤철씨 "한인회 이사회의 정회원 자격 박탈은 난센스"

지역뉴스 | | 2022-04-15 15:23:18

김윤철, 한인회장, 부채상환, 기자회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유틸리티·인건비 "다 갚았다" 주장

정확한 재정 자료·근거 제시 못해 

 

김윤철 제34대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재정유용 의혹 및 부채청산에는 속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김윤철 전 회장은 15일 오전 둘루스 한식당에 기자들을 초청해 재임 시 밀렸던 유틸리티 청구에대해 다 갚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기세와 개스비, 수도비, 인터넷 사용료, 건물보험 일부를 퇴임 후에 갚은 것은 맞지만 35대 한인회의 자료와는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윤철씨는 또한 코리안 페스티벌 및 김치축제 관련 인건비와 일부 금액을 갚았다고 주장했지만 아직도 인쇄비, 음식비, 호텔비, 광고비 등은 아직 정산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35대 한인회 이사회에서 자신의 정회원 자격 박탈 및 전직 한인회장 예우 박탈 등의 조치에 대해 “난센스”라며 “자신은 애틀랜타 한인회의 위상을 떨어뜨린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아직 다 갚지 못한 부채는 6개월의 시간을 주면 차례대로 갚아갈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이말에 신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씨는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인수인계 시 제대로 된 서류를 넘겨주지 않은 점, 정확한 은행 스테이먼트를 공개하지 않은 것, 밀린 부채에 대한 상환 방법 등에 대해 기자들이 질문했으나 분명한 해명과 답을 내놓지 못했다.

김씨의 이날 기자회견 소식을 전해 들은 한 전직회장은 “김씨가 한인동포들을 바보로 알고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했다”며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자숙하는 시간을 가져야 혹시라도 온정을 기대할 수 있다” 말했다. 박요셉 기자

김윤철씨는 15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회 이사회의 자신에 대한 정회원 자격박탈은 난센스"라며 "자신은 한인회의 위상을 실추시킨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임 시 밀린 부채에 대해서는 속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못했다.
김윤철씨는 15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회 이사회의 자신에 대한 정회원 자격박탈은 난센스"라며 "자신은 한인회의 위상을 실추시킨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임 시 밀린 부채에 대해서는 속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못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1월부터 다올 평생교육문화센터 운영 애틀랜타한인노인회 제34대 채경석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27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100여 명의 한인 시니어들과 축하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새해부터 발효되는 조지아 생활법률 올해 초 조지아 주의회를 통과한 다수 신규 법안들이 2026년 새해부터 효력이 발생된다.주택 보험료 관련 규정부터 치과진료방식, 선거제도 등 분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연 가구소득 7만5,000달러 미만 10가구 중 8가구 ‘주거비 과부담’  귀넷 카운티 중∙저소득층 주민의 대다수가 과도한 주거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ESPN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 메웠다”
ESPN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 메웠다”

SI는 “주전 유격수 확보, 다른 포지션 신경 써야”   ESPN은 애틀랜타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을 메웠다는 분석을 내놨다. [로이터]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28일 오전...탑승자 2명 경상사고비행기 잔해 이웃 주택까지 도라빌 주택가 마당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사고 비행기 탑승자 2명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차를 많이 마시는 여성의 골밀도 더 높아커피 하루 5잔 이상은 뼈 건강에 부정적근력운동 하고 금연 및 음주 최소화해야 차와 커피 모두 다양한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9편 : 2026년부터 달라지는 비즈니스 식사 및 간식비 공제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9편 : 2026년부터 달라지는 비즈니스 식사 및 간식비 공제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2026년부터 사업상 발생되는 식사·간식비 세무 처리가 크게 달라진다. 즉 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 시행에 따

[법률칼럼] RFE가 왜 이렇게 많아졌나

케빈 김 법무사 2025년 이민국 심사 방식 변화, 실전 사례로 본 경고 신호최근 이민 신청자들 사이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말은 “요즘은 RFE가 기본”이라는 하소연이다. 과장일까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