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애틀랜타 국제공항 이용객 세계1위 탈환

지역뉴스 | | 2022-04-11 11:28:30

하츠필드-잭슨 공항, 애틀랜타, 이용객 수, 세계 1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승객 늘었지만 팬데믹 전보다 낮아

2위 달라스, 3위 덴버, 4위 오헤어

 

애틀랜타 국제공항인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팬데믹 기간 동안 잃었던 타이틀을 되찾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황 자리를 탈환했다.

애틀랜타는 2021년에 7,500만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해 연간 1억명 이상이 이용했던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과 항공편을 처리했다.

국제공항협의회가 11일 발표한 공식 순위에 따르면 애틀랜타 공항은 미국의 달라스, 덴버, 시카고 공항 등을 제치고 이용객 수 1위를 탈환했다. 2020년도 1위였던 중국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은 팬데믹 영향으로 작년에 세계 8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항공여행은 애틀랜타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의 핵심 경제지표다.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2020년 보다 76.4% 증가했지만 여전히 2019년의 가장 많았던 시기 보다 1/3정도 줄어든 상태다. 올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후퇴한 이후에는 국내 이용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근접한 상태다.

달라스/포트워스 공항은 6,250만으로 2위, 덴버공항은 3위, 그 뒤를 시카고 오헤어 공항이 5,400만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표 참조>

전세계적으로 2021년에 45억명이 항공을 통해 여행을 했으며, 이는 2020년 보다 25% 증가했지만 여전히 2019년 수준의 절반에 불과하다.

레저 여행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랜도 국제공항이 전년 대비 86.7% 증가한 4,040만명의 승객으로 세계 7위에 오른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애틀랜타 공항은 지난해 70만7,661회의 이착륙을 보고해 2020년 보다 29.1% 늘었지만 여전히 2019년 대비 21.7% 낮은 수치를 보였다. 애틀랜타는 시카고 오헤어에 밀려 2019년까지는 항공편 수가 2위였지만 2020, 2021년도 연속 가장 많은 항공편 수를 기록했다. 박요셉 기자

애틀랜타 국제공항 이용객 세계1위 탈환
세계 10대 국제공항 이용객 수 <자료=국제공항 협의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엠폭스 바이러스 테스트 장비 [로이터]  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미국에서도 나왔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 최근 동

[법률칼럼]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

케빈 김 법무사   미국 국무부 국립비자센터(NVC)는 매월 15일을 전후로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를 발표하여, 각 이민 비자 카테고리별로 접수 가능일(Fili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썬박 벌레문제로 상담하시는 고객들 가운데에는 아파트나 콘도에 사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아파트 자체적으로 페스트 컨트롤 회사와 계약을 맺어 정기적으로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