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스피릿 항공, 수화물 수속 안면인식 기술 도입

지역뉴스 | | 2022-03-30 14:15:02

스피릿 항공, 안면 인식, 수화물 수속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탑승 수속 시간 절감

 

스피릿 항공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 탑승객들의 수화물 수속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안면인식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미 델타항공은 미관세및국경보호청(U.S. CBP)과 교통안전청(TSA) 등과 협력하여 일부 탑승 게이트, 체크인 카운터, ID 체크포인트 등에서 안면인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스피릿 항공의 안면인식 시스템은 국내선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여권이 없는 승객을 고려해 얼굴 스캔을 운전면허증 등의 ID 사진과 동일한지 대조한다. 초저가 항공사인 스피릿 항공을 이용하는 승객 중 많은 사람들이 여권이 없기 때문이다.  

스피릿의 안면인식 시스템은 현재 자동으로 수하물을 수속할 수 있도록 설치돼있는 5대의 자동수화물 수속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탑승객들은 먼저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등을 스캔하고,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킨 후 수화물 가방에 태그를 부착하고 컨베이어 벨트 위에 가방을 놓으면 된다. 

하지만 스피릿 항공은 안면인식 시스템이 TSA의 승인을 받을 때까지 이중 ID 확인이 필요하다며, 현재는 스피릿 직원이 먼저 ID를 육안으로 확인한 후에 안면인식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피릿 항공은 이 자동 시스템을 통해 탑승 수속 속도를 높이며 현재의 인력부족 상황에서 카운터 직원 수를 줄여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위조 신분증 등을 감지해서 보안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부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대해서 항공사측은 어떠한 탑승객 데이터도 정부기관에 전달하지 않으며 승객들에게 여권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선욱기자

스피릿 항공, 수화물 탑승 수속 안면 인식으로 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엠폭스 바이러스 테스트 장비 [로이터]  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미국에서도 나왔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 최근 동

[법률칼럼]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

케빈 김 법무사   미국 국무부 국립비자센터(NVC)는 매월 15일을 전후로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를 발표하여, 각 이민 비자 카테고리별로 접수 가능일(Fili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썬박 벌레문제로 상담하시는 고객들 가운데에는 아파트나 콘도에 사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아파트 자체적으로 페스트 컨트롤 회사와 계약을 맺어 정기적으로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