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I-85 버스 납치 귀넷 극심한 교통 체증

지역뉴스 | | 2022-03-22 15:37:39

귀넷, I-85, 버스 납치, 그레이하운드, 종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명 피해 없이 대치 상황 종료

 

22일 뉴욕으로 향하는 그레이하운드 버스에 총기로 무장한 남성이 탑승해 경찰특공대와 대치하는 동안 I-85 귀넷 구간 양방향이 수 시간 동안 차단돼 주민들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고통을 받았다.

사건이 신고된 것은 오전 9시 30분경이다. 경찰은 권총을 든 사람이 수상한 행동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인디안 트레일 로드 북쪽방향으로 경찰특공대(SWAT)가 출동했다. 

이 사건으로 인디안 트레일 로드와 비버 루인 로드 사이의 I-85는 양방향 모두 폐쇄됐으며, 경찰특공대는 버스 안에 남아 있던 무장 남성과 수 시간째 협상을 벌였다. 승객과 운전자는 다행히 모두 피해 다친 사람이 없었으나 일부 승객은 창문을 통해 탈출했다.

3시간 이상 대치하던 무장 남성과 경찰특공대는 오후 2시가 지나 경찰특공대가 버스에 진입해 남성을 체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체포 당시 이 남성은 총을 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은 귀넷 소방당국 관계의 정신평가를 받고 있으며, ‘행동건강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혹시 남아 있을지도 모를 의심스러운 물건이나 물질이 있는지 버스를 살피고 있다.

이 사건으로 한인타운 인근 둘루스, 노크로스, 뷰포드 하이웨이 일대가 몇 시간 동안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었다. 박요셉 기자

22일 귀넷 I-85에서 무장한 남성이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납치해 귀넷 하이웨이는 물론 인근 도로가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었다. 경찰과의 대치 상황은 오후 2시경 범인 체포로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22일 귀넷 I-85에서 무장한 남성이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납치해 귀넷 하이웨이는 물론 인근 도로가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었다. 경찰과의 대치 상황은 오후 2시경 범인 체포로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오래된 포도주
[내 마음의 시] 오래된 포도주

월우 장  붕  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너와 나세월이 흘려 흘려제맛이 나는 포도주 분위기 있는 빛깔농익은 향내사랑의 스킨십 가면 갈수록사랑의 이끼가 발효되고 영혼의 깊은 술지워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대피소 운영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대피소 운영

30-31일 최저온도 영하권 비정상적으로 따뜻했던 날씨가 지나가고, 29일 오후부터 기온이 40도대(화씨)로 급락하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살인적인'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드디어 선뵌다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드디어 선뵌다

동남부체전, 27개 각 한인회 역사 기술  미국 동남부 한인사회의 역사를 담은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가 드디어 발간된다.홍승원 동남부한인회 연합회 전 회장이 공약으로 사업에

2주간 범죄전력 불법이민자 1천여명 체포
2주간 범죄전력 불법이민자 1천여명 체포

레이큰 라일리법 적용 전국서 특별 단속작전  트럼프 행정부가 이달 초 2주간 실시한 특별단속을 통해 전국에서 범죄전력이 있는 1,030여명의 불법 이민자를 레이큰 라일리법을 근거로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1월부터 다올 평생교육문화센터 운영 애틀랜타한인노인회 제34대 채경석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27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100여 명의 한인 시니어들과 축하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새해부터 발효되는 조지아 생활법률 올해 초 조지아 주의회를 통과한 다수 신규 법안들이 2026년 새해부터 효력이 발생된다.주택 보험료 관련 규정부터 치과진료방식, 선거제도 등 분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연 가구소득 7만5,000달러 미만 10가구 중 8가구 ‘주거비 과부담’  귀넷 카운티 중∙저소득층 주민의 대다수가 과도한 주거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ESPN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 메웠다”
ESPN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 메웠다”

SI는 “주전 유격수 확보, 다른 포지션 신경 써야”   ESPN은 애틀랜타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을 메웠다는 분석을 내놨다. [로이터]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28일 오전...탑승자 2명 경상사고비행기 잔해 이웃 주택까지 도라빌 주택가 마당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사고 비행기 탑승자 2명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차를 많이 마시는 여성의 골밀도 더 높아커피 하루 5잔 이상은 뼈 건강에 부정적근력운동 하고 금연 및 음주 최소화해야 차와 커피 모두 다양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