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픈, 둘루스 크로거 몰 위치
오픈기념 무료 체크북, 수수료 면제
미주 최대 한인은행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가 20일 둘루스에 새 지점을 오픈하고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전재황 지점장은 “오늘 오픈 했는데 아침부터 고객들이 많이 찾아주셨다”고 말하며, 계좌 오픈부터 시작해서 젤(Zelle)을 포함한 온라인 뱅킹서비스와 환전 등 모든 은행서비스가 오늘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인은행 중에서는 미국 최대 규모인 뱅크오브호프 둘루스점에서는 다양한 개인 및 기업융자, 주택융자를 낮은 이자율과 수수료로 제공하며, 크레딧카드 프로세싱, 트레이딩, 디지털 뱅킹 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지점장은 “둘루스 지역이 무궁무진한 포텐셜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애틀랜타 지역의 한인은행들 모두 같이 다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점장으로서 올해 목표는 뉴욕 포함 미동부 뱅크오브호프 지점들 중 1위를 하는 것”이라며, “제가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성실함과 책임감이다.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BOH 둘루스점의 그랜드 오픈은 내년 4월 중에 있을 예정이며 뱅크오브호프 행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오픈한 둘루스점은 오픈 기념 이벤트로 신규 개인 또는 비즈니스 체킹 계좌 개설 시 135달러 상당의 고급 체크북(Checkbook)을 무료로 증정한다. 그리고 수수료 면제 이벤트로 정보패키지(계좌잔액 등의 온라인 액세스) 영구 요금 면제와 TMS 패키지 및 포지티브페이 월 수수료를 1년 면제해 준다.
BOH 둘루스점은 올드노크로스 로드 상의 크로거몰에 위치하며 주소는 3764 Old Norcross Rd. 이며, 문의 전화는 678-262-0351으로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