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애틀란타 총격 사건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한인밀집지역인 퀸즈 플러싱에서 10대 아시안 청소년이 인종차별적인 폭언과 함께 집단폭행을 당하는 증오범죄 사건이 또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께 플러싱 142-20 바클레이 애비뉴에 있는 바운팍 농구장에서 13세의 아시안 남학생이 다른 2~3명의 10대 남학생들로부터 “중국으로 돌아가라”는 욕설 섞인 말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
이들 학생들 중 한 명은 피해학생을 밀쳐 땅바닥에 넘어뜨리고 같이 있던 학생들도 “멍청한 중국인아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Stupid, f*****g Chinese. Go back to your country)라며 폭언을 이어갔다. 또한 이들 학생은 땅바닥에 넘어진 피해학생에게 농구공을 던져 머리에 맞추며 폭언과 폭행을 서슴지 않았다.
피해학생은 이날 입은 부상으로 플러싱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아시안을 겨냥한 인종차별 증오범죄로 보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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