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에 이어 조지아의 코로나19 확진자수와 입원자수가 또다시 급증하고 있다. 특히 중환자 병상 점유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조지아에선 2,610(88.7%)개의 중환자 병상이 사용되고 있다. 이는 팬데믹 이래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웰스타병원과 그레이디병원의 최고의료책임자(CMO)들은 상황이 더욱 악화될까 우려하고 있다.
로버트 얀센 그레이디병원 CMO는 “크리스마스로 바이러스가 확산돼 더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얀센에 따르면 그레이디 병원은 중환자실을 100% 이상 운영 중이며, 의료진 및 직원들은 지칠 대로 지쳐있다. 얀센은 “슬프게도 모든 것이 우리가 두려워하던 대로 됐다”며 “입원자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웰스타병원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웰스타병원은 정원 가까이 중환자실을 운영 중이다.
빅 레디 웰스타병원 CMO는 “중환자실 정원이 찼다”며 “정원이 차면 환자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진다. 보건 시스템에 큰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레디에 따르면 병원들은 코로나19 환자 외에도 독감 환자 및 심장마비, 뇌졸중, 맹장염과 같은 응급환자를 돌보고 있다. 레디는 “불행히도 자원이 바닥나 환자들이 더 오래 대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병원들은 백신 투여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레이디병원은 6천회 분량의 백신을 지급받았다. 얀센은 이 백신을 크레스트뷰에 있는 모든 병원 직원, 응급구조원 및 양로원과 나누어야 한다고 말했다. 얀센은 “모든 직원이 투여받기엔 부족한 양이지만 점점 필요량에 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웰스타병원은 처음 3천9백회 분량의 백신, 이후 추가로 더 많은 백신을 지급받았다. 레디는 병원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돌아갈 백신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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