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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제2부  미국 이민 정착기-54회  : 어글리 코리언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0-12-16 15: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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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이민 온 한인  1세들은 갖은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서 미국에다 뿌리를 내리고 이민의 꿈을 개척해 나갔다.  그런데 개중에는 동포들을 모함하고 비방하면서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자신의 이해 관계만 혈안이 된 어글리 코리언들이 있다.  영주권이 없는 동포들의 약점을 이용해 인건비를 제대로 주지 않거나 이민국에다 밀고를 하는 경우도 있다.  

80년대 초 휴스턴은 멕시코만 해저 오일 채굴 전성기로 인한 붐타운으로 각광을 받았다.  그때문에 소형 체인식품점 STOP N GO,  SEVEN11,  UT-TOM 등은 상점 운영 책임자를 구하기가 힘들어 일 잘하는 한국사람들을 총 책임자로 선정해 운영하게 했다.  그 때문에 가족 전체가 운영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한국 책임자들은 식품상에 대한 일일 매상과 일주일 및 1개월 매상을 자세히 살펴본 후 그에 맞게 식품점을 운명하면서 영주권이 없고 영어도 못하는 약자들에게 마구 가격을 올려 계산기를 두들겨 바가지를 씌우면서 전체 매상보다 훨씬 많은 이득을 자신들이 착복했다.  

한국 매니저들은 머리가 비상해 바쁘게 계산기를 두드리면서도 바가지를 씌운 일일 매상 이익을 실수없이 빼내고 총매상을 차질없이 회사에 보고했다. 본사에서는 총 매상에 차질이 없고 또 책임을 맡아 운영할 사람을 구하기 힘들어 모르는체 했다.  그 당시 한국인 식품점 책임자들은 거의 다 사업 밑천을 만들었다. 하지만 누구 하나 양심에 가책을 받거나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  

또 한인 L씨는 유람선에서 일을 하다가 뛰어내려 정처없이 헤매다가 지쳐 한가한 시골 농가집 정자 밑에서 잠들었을때 그집 딸이 보고 불쌍히 여겨 부모와 의논끝에 그 집에 있게 됐다가 운좋게 살게 됐는데 미국에서 살려고 계획했던 그는 농부의 딸과 깊은 관계를 만들고 부모에게 돈을 빌려 그녀의 이름으로 식품점을 운영하다가 그녀가 임신을 하자 식품점을 팔고 쉽게 영주권을 받기 위해 군에 입대를 계획하고 친구에게 저 여자(임신한 아내) 는 영주권만 나오면 끝이라고 망발을 했다.  그리고 군에 입대해 한국에 나가 근무하면서 미국이민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총각이라고 접근을 해 목적을 달성한 후 아들까지 낳은 미국 부인을 차 버렸다. 

천인공노할 배신행위를 한 그를 순진한 미국 농부의 딸과 그 부모가 얼마나 큰 고통을 겪으면서 배신에 대해 치를 떨었을까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연못을 더럽히 듯 그는 한인들 얼굴에 먹칠을 한 것이다.   인륜과 천륜을 저버린 어글리 코리언  L씨는 한국 복무를 마치고 결혼한 한국여인과 함께 개선 장군처럼 미국으로 돌아왔는데 그 여인은 영주권을 받은 후 어디론가 소리없이 사라졌다.  배신자가 배신을 당한 것이다.  “어글리 코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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