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문가칼럼]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어린이 카시트 유래와 착용법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0-07-08 16:16:04

어린이 카시트,보험,그것이 알고 싶다,최선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에서는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정해 놓고 법정 공휴일로 지킨다. 그런데 미국에는 어린이날이 따로 없다. 따로 없는 이유를 굳이 찾자면, 1년 내내 365일을 어린이날로 여기기에 굳이 따로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어린이를 끔찍이도 아끼는 정도가 미국이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니까 말이다. 자동차 운전에서도 어린이를 특별히 생각해 주는 대목이 있다. 다름이 아니라, 어린이용 카시트이다. 영어로는 Child Safety Seat 혹은 Child Car Seat이라고 부른다. 어린이용 카시트를 어린이의 신체에 맞게 제대로 사용해야 아이를 제대로 보호할 수 있다. 어린이용 카시트가 생기게 된 유래와 착용법에 관해 알아보자.

 

1933년대 중반부터 어린이용 카시트에 관한 아이디어가 생기기 시작하여 점차 극소수 일부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때는 어린이용 카시트 착용이 의무적인 것이 아니었기에 어린이의 안전을 특별히 걱정하는 사람들만 사용했다.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카시트를 많이 이용하게 된 것은 1979년 테네시 주에서 어린이용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하는 법을 만들고 난 이후이다. 하지만 미국의 모든 주가 카시트 착용을 법으로 정하는 데는 6년이나 걸렸다. 즉, 1985년에서야 어린이를 차에 태우면 반드시 카시트를 사용해야 하며, 만일 사용하지 않으면 교통법을 위반하게 되어 단속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한 통계에 의하면 어린이 카시트 착용이 법제화된 이후인 1987년에도 카시트를 사용하는 빈도는 80%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카시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나아져 사용빈도는 상당히 높겠지만, 여전히 100%와는 거리가 좀 있을 것이다.

 

어린이용 카시트 착용에 관한 법은 주마다 나름대로 정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미국 전역에 한가지의 일률적인 규정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주마다 각양각색으로 다르게 정해져 있다. 특히 카시트를 이용하지 않아 단속에 적발되었을 때 그 위반에 대한 벌금액이 천차만별이다. 벌금액이 $10인 주가 있는가 하면 $500인 주도 있다. 그리고 그 위반에 대해 벌점을 주는 주도 있고 주지 않는 주도 있다.

 

카시트의 종류에도 세 가지의 단계에 따라 나누어져 있다. 걷지 못하는 영아에게는 후방을 향하는 영아용 카시트, 걸음마 단계의 유아에게는 전면을 향하는 유아용 카시트, 좀 더 나이를 먹은 아이들에게는 부스터 시트를 사용하게 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나이, 키 혹은 몸무게의 구분도 주마다 다르게 정해져 있어 사용자에게 혼동을 준다. 그리고 일정한 나이, 키 혹은 몸무게를 넘으면 어른용 안전벨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데, 이에 대한 구분도 주마다 다르다. 굳이 공통점은 찾자면, 어린이는 가능하면 뒷좌석에 앉아야 한다는 점이라 하겠다.

 

미 동남부 두 개 주만 골라서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조지아 주에서는 비교적 단순하게 규정되어 있다. 나이가 8세 미만의 어린이 중 57인치 이하인 어린이는 키와 신체에 맞는 카시트를 골라서 이용해야 한다. 규정을 위반하여 적발된 때에는 최소한 $50의 벌금을 내게 되면 벌점이 따라 나온다. 앨라배마 주에서는 비교적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다. 만 한 살 이하의 영아는 후방을 향하는 영아용 카시트, 네 살 이하의 유아는 전방을 향하는 유아용 카시트, 여섯 살 미만의 어린이는 부스터 카시트를 이용해야 한다. 이 규정을 위반하면 $25 이상의 벌금에 벌점이 따라 나온다.

 

어린이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경찰에 적발될 수도 있다. 경찰에 적발되는 것을 걱정하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아이들이 다치는 것을 제대로 방지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이 무엇인가부터 걱정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보험 전문인 최선호 770-234-4800)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여름철 빠진 매물 다시 채워져상당수 바이어 빠져 경쟁 한산거래 속도 줄고 가격 할인 폭 커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개신교회 54%, 교인 약 4% 증가대형 교회↑ vs.소형 교회 정체주류 개신교 새신자 등록 저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2023년 이후, 주일예배 출석 교인이 증가세를 보인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혈류 이상’ 심하면 괴사단순 통증 넘기지 말아야 걷거나 발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특히 밤마다 발이나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불에 타는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교수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화상, 초기 대응법도 달라야일광 화상 예방 수칙은‘피하기·가리기·바르기’3가지원인 물질 접촉 중단·손상 부위 빠르게

[법률칼럼] 취업비자 10만 달러의 벽… 이제는 회사의 해고 기록까지 본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채용 제안은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지금은 취업의 기쁨에 앞서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부터 따져야 한다.지난 9월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한 아침] 가을 달 빛이 가장 좋은 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바람결도 싱그러운 가을 밤이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고국, 고향으로 마음이 달려간다. 명절 속에 잠재워져 있었던 일가친척, 이웃, 동무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