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법률칼럼] 늘어나는 불법 ‘이민 브로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0-06-28 16:16:50

칼럼,법률,케빈김,JJ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제가 아는 분께서 저렴하게 이민 접수 일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20년 전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65세 K씨.

이번 기회에 시민권을 신청해보라는 주변의 권유로 마음을 굳혔다. K씨는 미국에 오자마자 먹고살기 바빠 영어가 부족했다. 자연스럽게 시민권 생각은 할 수 없었다.

지인의 소개로 B씨를 만나 대화를 하던 중 본인이 한글로 시험을 볼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군다나 B씨는 저렴한 가격에 시민권을 도와준다고 말하니 더할 나위 없었다.

 

결정적으로 B씨는 한인 사회에서 저렴한 수수료를 받고, 많은 이민 서류를 도와주고 있어 더욱 신뢰를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이민 브로커’ 행위를 해서도 안 되고, 도움받아서도 안 된다.

변호사 자격증 없는 사람이 적은 금액이라도 받고, 한인을 돕거나 법률 자문을 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행위이다.

 

해가 바뀔수록 자격증 없는 무허가 이민 브로커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격증 없이는 이민국의 서류 수속비용을 받고, 서류를 접수할 수 없다.

실제로 이민자들의 서류 수속을 맡고 수천 달러씩 수수료를 받아 챙긴 무허가 이민 브로커 사무실을 압류한 사건이 있었다. 

주로 웹사이트를 이용해서 고객을 모집했으며, 해당 사무실에서 무려 수백 개의 고객 파일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웹사이트는 차단된 상태이며, 사업과 관련된 은행 계좌는 모두 동결된 상태라고 알려졌다.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무면허 법률 자문이 기승을 부리자 변호사 협회가 직접 이를 단속하는 주까지 생겨나고 있다.

이처럼 변호사 협회가 강력하게 단속 활동을 진행하는 이유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접수된 무면허 업무 관련 신고만 900건 이상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24% 증가한 수치이며 이 중 400건이 넘는 케이스가 이민법 관련으로 집계됐다.

 

JJ LAW FIRM GROUP 김재정 변호사는 “모든 이민 서류는 변호사 자격증을 가진 대행인이 서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민 관련 서류를 의뢰하거나, 자문을 얻으러 사무실을 찾아갈 때는 반드시 변호사 자격을 갖춘 사람인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인터넷에는 해당 주와 변호사 이름만 넣어도 금방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사이트에 따라서 변호사의 등급까지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브로커일 경우 정상적으로 등록되었는지 사전에 조사할 것을 당부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리의 청춘이 그곳에 있었다”
“우리의 청춘이 그곳에 있었다”

"1980~90년대 발라드 레전드 변진섭이 4일 둘루스 콜리세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시간여행'을 테마로 한 뭉클한 오프닝부터 아들 변재준 군의 특별 무용 안무, 그리고 전석 기립 떼창으로 이어진 앙코르 무대까지! 타국 생활에 지친 미주 한인 동포들에게 짙은 향수와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며 '아이돌급 함성'을 이끌어낸 그 뜨거웠던 감동의 현장을 애틀랜타 한국일보가 생생하게 전합니다."

CDC, 32개국 '소아마비' 주의보 발령
CDC, 32개국 '소아마비' 주의보 발령

32개국 소아마비 바이러스 출현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전 세계 수십 개국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주의보를 발령했

〈비즈니스 포커스-에스더 정 부동산〉 판매 실적 10년 연속 최상위권 유지
〈비즈니스 포커스-에스더 정 부동산〉 판매 실적 10년 연속 최상위권 유지

지난해 KW 조지아 3위, 동남부 6위“32년 노하우로 양심껏 최선 다해” “32년 경력의 노하우로 정말 양심껏 최선을 다해 고객의 만족을 위해 일하다 보니 실적은 저절로 따라옵니

견인차량 사망사고, 가해자 매년 기일에 수감
견인차량 사망사고, 가해자 매년 기일에 수감

I-575에서 견인차 치어 사망케180일형 판결, 4일씩 나눠 복역 조지아주 체로키 카운티에서 견인 작업 중이던 업주를 치어 숨지게 한 가해자에게 징역 180일과 사회봉사 명령이

[신앙칼럼] 기적을 믿어야 한다!(You Have To Believe In Miracles! 이사야Isaiah  40:30~31)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이스라엘의 초대수상, 벤구리온은 이스라엘의 긴박한 상황을 수없이 겪으면서, 바로 그 현실타개에 절체절명의 해법으로 제시한 잠언의 최상책은

디케이터 광장, 월드컵 '축구 성지'로 전격 변신
디케이터 광장, 월드컵 '축구 성지'로 전격 변신

대형 스크린·인조잔디 설치해WatchFest 26 프로그램 다양 2026 월드컵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지아주 디케이터시가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맞이하기 위한 대

피임약,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서 구입
피임약,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서 구입

주하원,관련법안 통과약사 처방만으로 구입  잎으로 의사 처방전 없이 약사의 처방만으로 피임약을 구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주하원은 4일 주정부 건강보험이나 메디케이드 가입자가

델타항공, 경영 수뇌부 전격 교체
델타항공, 경영 수뇌부 전격 교체

신임 항공 사장, COO, CMPO 임명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항공사 델타항공이 5일 대대적인 경영진 개편을 발표했다. 에드 바스티안 최고경영자(CEO)는 전 직원에게

애틀랜타시 노숙자촌 강제 철거 시작
애틀랜타시 노숙자촌 강제 철거 시작

그래디 병원 인근 최대 노숙자촌 대상주말 철거 작업…7월까지 잠정 폐쇄 애틀랜타 도심 대표적인 노숙자촌 철거 작업이 시작된다. 월드컵 개최를 앞둔 조치로 해석된다.애틀랜타 시 당국

스와니 맥주축제 또 ‘전국 최고 맥주축제’에
스와니 맥주축제 또 ‘전국 최고 맥주축제’에

유에스 투데이,작년 이어 올해도 매년 봄에 열리는 스와니 맥주축제가 다시 한번 전국 최고 맥주축제로 선정됐다.유에스 투데이는 최근 전문가 추전과 일반 독자 투표로 진행되는 전국 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