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항공 사장, COO, CMPO 임명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항공사 델타항공이 5일 대대적인 경영진 개편을 발표했다. 에드 바스티안 최고경영자(CEO)는 전 직원에게 보낸 사내 메모를 통해 주요 고위직의 새로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바스티안 CEO는 "우리의 성공은 언제나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능력에 달려 있다"며 "사람 중심의 문화를 반영하고 강화하는 공유된 가치를 통해 델타를 고객이 선택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인사는 델타의 두터운 인재층을 입증하며, 향후 수년간 델타의 여정을 이끌 리더들을 육성하고 고취시키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30년간 델타에 몸담았던 존 로터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은퇴다. 바스티안 CEO는 로터의 후임으로 댄 잔키를 신임 COO에 임명했으며, 피터 카터를 델타항공 사장(President)으로 승진 발령했다.
마케팅 부문에서도 변화가 일어났다. 란잔 고스와미가 신임 최고 마케팅 및 제품 책임자(CMPO)로 임명됐다. 그는 회사를 떠나 외부에서 더 넓은 리더십 기회를 모색하기로 한 알리시아 틸먼 전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의 뒤를 잇게 된다.
델타항공 측에 따르면 카터 사장, 잔키 COO, 스넬, 고스와미 CMPO는 모두 바스티안 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델타항공이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단행된 핵심적인 조직 정비로 풀이된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