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블랙핑크 "무릎 까맣게 멍들도록 연습…신곡, 여러분 녹였으면"

지역뉴스 | | 2020-06-26 09:09:40

블랙핑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컴백…"음악은 언어·문화 장벽 문제 안 돼"

"세상에 없던 걸 만든다는 목표로 앨범 작업…신곡에 '희망' 담았다"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저희 음악을 좋아하고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항상 당당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로제)

걸그룹 블랙핑크는 26일 유튜브로 중계한 글로벌 기자 간담회에서 자신들을 롤모델로 삼은 이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걸크러시'의 아이콘 같은 그룹인 이들은 오는 9월 발매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 수록곡인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이날 오후 6시 선공개한다. 1년 2개월 만에 내놓는 블랙핑크의 신곡이다.

블랙핑크가 데뷔한 지 4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정규앨범에 실릴 곡인 데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인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제니는 "정규 앨범은 첫 도전이었기 때문에 과정이 되게 길었다"면서 선공개곡에 대해서는 "멤버 네 명 모두 무릎에 까맣게 멍이 들 정도로 안무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최근 뮤직비디오 예고 영상을 통해 도입부 일부가 공개된 '하우 유 라이크 댓'은 블랙핑크가 지금까지 발표한 곡보다 더 힙합 느낌이 강한 곡이다.

로제는 이 곡을 얌전하다가도 공격을 할 때는 날카로워지는 고양이에 비유하면서 "초반에는 잔잔하고 또 절망적인 가사도 있는데 '훅'(hook)에서 '확' 돌변하는 느낌이 있다"고 소개했다.

"뭔가 좀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이번 노래를 통해 긍정적이고 희망적 메시지 주고 싶었어요. 어둡고 어려운 상황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과 자신감을 잃지 않게 하려는 마음을 담아 노래했어요."(지수)

 

유튜브에서 단일 채널로는 국내 최다인 3천76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블랙핑크답게 이날 기자 간담회 역시 한때 71만명가량이 시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41위를 기록했고, 최근에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곡 '사워 캔디'(Sour Candy)를 같은 차트 33위에 올리며 세계 음악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처음에 레이디 가가님과 전화로 대화를 나누게 됐는데, 블랙핑크가 가진 개성이나 색깔이 너무 좋고 저희 음악의 팬이었다고 먼저 말씀해주셨어요. 데뷔 전부터 너무 존경하고 좋아했던 아티스트라 작업 할 수 있던 게 믿기 힘들었고 영광이었습니다.(제니)

블랙핑크는 앞서 2018년에도 영국 차세대 디바인 '두아 리파'와도 '키스 앤드 메이크 업'(KISS AND MAKE UP)으로 호흡을 맞췄다.

지수는 이처럼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이어진 협업을 두고 "항상 새로운 모습과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데서 매력을 느껴서 함께 작업하게 된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음악이 유니버설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됐어요. 음악은 언어나 문화 장벽이 문제가 되지 않다는 걸 이번 기회에 배우게 됐죠."(로제)

글로벌 K팝 그룹으로 발돋움한 이들은 오는 27일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국내 걸그룹 '최초'·'최다'·'최고' 같은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지만, 이들은 성적이나 기록에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다고 했다.

리사는 "기록보다 팬들이 이번 신곡에서 어떤 매력을 느끼고 좋아해 줄지 궁금하고 설렌다"고 했고 제니 역시 "많은 분께 좋은 에너지를 공유하고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힙합 기반의 강렬한 음악과 거침없는 무대 매너를 비롯해 독특하면서도 트렌디한 의상으로도 유명하다.

제니는 "보컬이나 감정, 춤, 패션 등 모든 게 하나로 완벽하게 어우러질 때 음악의 표현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걸 만들어내자는 목표를 갖고 참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팬들이 블랙핑크 컴백을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번에 싱글로 시작해서 곧 정규 앨범으로 팬들을 만나게 될 거예요. 멤버 각자 솔로 활동도 계획하고 있고요. 무엇보다 곧 발매될 '하우 유 라이크 댓'이 여러분을 사르르 녹였으면 좋겠어요."(제니)

 

 

블랙핑크 "무릎 까맣게 멍들도록 연습…신곡, 여러분 녹였으면"
블랙핑크 "무릎 까맣게 멍들도록 연습…신곡, 여러분 녹였으면"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앞서...미쉘 강 당선 유력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앞서...미쉘 강 당선 유력

10:52PM 미쉘 강 후보 리턴 매치 승리 가능성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미쉘 강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이 시각 현재 개표가 80% 진행된 상황에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에 살다 보면 넓은 뒷마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꽃밭을 만들거나 바비큐 시설을 설치하기도 하고, 어린 자녀나 손주들을 위해 놀이기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노시현)는 오는 11월 7일(토)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제2회 교사 워크숍(Teacher Workshop)'을 개최한다.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달톤 경찰, 형사 혐의 미적용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운전자에게 경찰이 형사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달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13분께 시내 왕복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21일 10AM-4PM, 둘루스 콜로세움김치체험, 김치 콘테스트 등 행사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오는 11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둘루스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주정부 소속 경찰에 한해 지역 경찰은 아직 미허용 앞으로는 조지아에서 운전자들이 교통단속을 받을 때 실물 운전면허증 대신  휴대전화에 저장된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게 됐

조지아 주택 재산세 수백달러 추가 감면
조지아 주택 재산세 수백달러 추가 감면

과세 평가액 1만8천불 일괄 공제이번 주 감면 재산세 고지서 발송  조지아 주택 소유주들에게  재산세가 감면된 고지서가 발송되기 시작했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일 “주 세무국이

GA 아우디 공장, 현대차∙리비안 합친 규모로
GA 아우디 공장, 현대차∙리비안 합친 규모로

AJC,2단계 투자계획 문건 공개추가 30억불… 3천명 더 고용 조지아 역대 최대규모 투자 유치  아우디가 조지아 중부 피치 카운티에 건설하기로 한 40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공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