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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텔업계 느린 회복세

지역뉴스 | | 2020-06-16 13: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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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등 고객 유치 힘써

 

경제재개와 더불어 애틀랜타 호텔업계도 느리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는 징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고객들의 객실이용률은 여전히 평균 50%를 훨씬 밑돌고 있고, 수천명의 호텔 종사자가 해고 혹은 무급휴직 처리돼 업계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있다. 

 

애틀랜타 관광국에 의하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하얏트 리젠시 애틀랜타, 월도프 아스토리아, 루즈 애틀랜타, 캔들러 호텔, CNN 센터의 옴니 호텔 등 다수의 애틀랜타 주요 호텔들이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또한 2020년과 2021년 초에 애틀랜타 시에서 예정됐던 약 240개의 대형 모임이 취소됐다. 이로 인해, 애틀랜타 공항 인근과 벅헤드, 미드타운 등의 모든 호텔이 타격을 받아 3월부터 약 95%에 달하는 직원들이 해고됐다. 

 

로버트 울리지 W 벅헤드 호텔 총괄 매니저는 4월과 5월사이의 객실이용률이 기존 5%에서 2%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개 이후 메모리얼데이 때 50%에 달할 정도로 급등했으며, 현재 평균 10~15%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호텔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청결과 방역 등 새로운 정책을 내세우며 기존 호텔이 가지고 있던 방식과 차별화해 고객 유치에 힘을 쓰고 있다. W 벅헤드 호텔은 프론트 데스크와 컨시어지에 플렉시글라스, 바닥에 사회적 거리 두기 표시 등을 설치했으며, 엘리베이터 탑승객을 3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직원들은 마스크를 쓰고, 회사는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출근 전 체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울리지 W 벅헤드 호텔 총괄 매니저는 911 사태로 항공과 공항 보안이 영구적으로 바뀐 것과 유사하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호텔산업도 바뀌고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어트 호텔은 전자 분무기를 가동해 고객의 노출이 많은 곳을 소독하고 있으며, 게스트 키 소독을 위한 자외선 조명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힐튼 호텔은 라이솔, 메이요 클리닉의 제조사와 새로운 방역 및 소독 프로그램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철저한 청소 이후 객실 출입을 허가하지 않는 표시를 하기 위해 각 호실 출입문에 표시를 하고 있다. 또한 비접촉식 체크인 실시를 위해 디지털 키 기술 활용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호텔 업계의 완전한 회복은 최소 1년이상이 소요될 것이며,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2차 대유행을 경계해야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김규영 기자

 

애틀랜타 호텔업계 느린 회복세
경제재개로 인해 애틀랜타 일부 지역의 호텔들이 재개장을 시작해 호텔 업계가 점진적 회복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사진=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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